rotate
로망띠끄
총 2권완결
2.5(2)
고단한 인생에 그는 쉼터였으면 했고, 기댈 수 있는 나무였으면 했다. 하지만, 불이었고, 폭풍이었다. 거친 파도였고, 끝도 없는 낭떠러지였다. 거침없이 나락으로 곤두박질치는 내 인생을 누가 좀 제발 멈춰 주길……. 내 가여운 아기.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 작은 생명을 지킬 자신 있는데……. 그래서 더욱 빼앗고 싶어. 그의 명분도, 그의 아이도. * “라면 먹을 건데…… 생각 있어요?” 잠시 망설이는 강우의 눈동자 속에 여전히 싸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조앤
신드롬
3.6(13)
명성그룹 부사장 박태준. 그는 정략결혼한 아내와 이혼소송 중이며 여섯 살 된 아들이 하나 있다. 그런데 본가에서 맡아 키우던 아들이 자신의 집으로 오게 되면서 그의 삶에 뜻하지 않은 변화가 찾아온다. 어느 날 태준은 비서 대신 자신이 직접 아들을 데리러 유치원에 가게 되는데, 그를 기다리고 있던 유치원 교사라는 여자로부터 난데없는 비난과 함께 충고를 듣고 기분이 상하고 만다. 명성그룹의 후계자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두가 그의 눈치를 보며 말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300원
화연윤희수
하트퀸
4.1(28)
아역 때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던 청순가련 여배우 강지아. 뜻하지 않은 스폰서 스캔들로 연기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이한다. 게다가 간절히 원했던 작품 속 주연 확정까지 파투 나게 생겼다. 한성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드라마 제작사 '하울 스튜디오'의 대표 하수혁. 잘난 덕에 온갖 무성한 소문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던 그는 얼떨결에 강지아의 스폰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고, 무산될 위기인 500억 짜리 드라마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는데. “이
소장 3,400원
샤라락
하늘꽃
2.5(10)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현대로맨스. 상큼 발랄한 20살 여대생 한지율과 시원시원한 외모와 피지컬이 압권인 34살 사업가 강석민의 은밀한 동거와 연애담. “너, 오빠랑 이러려고 만나?”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한마리
템퍼링
4.1(104)
#현대물, #인외존재, #신데렐라,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조신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평범녀, #직진녀, #잔잔물, #고수위 “기가 세고 남편을 살리는 사주야. 이 집안 여자와 결혼시키도록 해.” 뱀 귀신이 붙은 사현과 맞선을 보고 결혼하게 된 연진. 뱀 귀신이라니, 혹시 나쁜 일을 당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결혼 생활은 조금 버겁긴 하지만 그저 달콤할 뿐이었다. “원래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거라며.
소장 700원전권 소장 3,200원
유재희
튜베로사
4.0(273)
그녀의 부탁은 간단했다. “우리, 이혼해요.” 위자료도 필요 없으니 이혼해 줄 것. “나를 그렇게까지 싫어했나.” “좋아하지도 않았죠.” 그들의 결혼 생활은 한 편의 연극무대였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그의 현실에 들어와 있었다. “거절하지.” “네, 거절…… 네?” 자경의 맑은 눈동자에 비친 자신을 보며 깨달았다. “나한테 받고 싶은 게 있으면, 잘 보여서 받아 내면 될 거 아닌가.” “당신한테 잘 보여서, 이혼을 받아 내라고요?” “잘해 봐.
소장 4,000원
봄의 거리에 맺힌 하얀 눈
힐링러브
4.0(2)
“나는 이디스의 거짓말로 내가 조금 아파지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아파도 이 현실은 유지됩니다.” 한 걸음. 리시안은 이디스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눈물은 결국, 그칩니다.” 자신이 그러했다. 이디스 또한 그러했다. “내가… 이디스와 함께 있을 수 있는 현실이 시시각각 사라진다는 걸 압니다. 우리는 계약 기간을 정해놓았습니다.” 리시안의 손이 얼굴을 덮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알아요. 그러니까….” 흐트러진 그의 말과 함께 고개가 떨
4545
동아
3.9(17)
※ 해당 작품에는 제 3자와의 관계 및 남성 간의 성관계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애인이 무자비하게 짓눌리며 섹스하는 모습을 보며 흥분하는 남자 친구. 그런 최악의 남자를 6년째 만나고 있는 이원은 늘 둘만의 섹스를 그린다. “난 내 거 공유 안 해요.”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남자, 도진. 남자 친구와의 관계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원은 위험해 보이는 도진의 유혹에 속절없이 이끌리고… “관계는 이원
소장 4,700원
草娥(윤혜)
4.0(3)
아내가 필요했던 남자, 김재준. 돈이 필요한 여자, 공수영.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한 계약결혼 하지만 그는 늘 바빴고 그녀는 항상 외로웠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한 번도 자신을 안지 않는 남자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 맞는지 의심마저 든다. 가랑비에 옷 젖듯 서로에게 조금씩, 천천히 그리고 어설프게 다가간다. * “제가 요즘 그렇게 이상한가요?” “네. 위험하게 이상합니다.” “당신을 자극했나요?” 도발하듯 수영이 그에게 바싹 다가섰다
포르테
플레이룸
3.9(20)
그냥 귀찮은 놈인 줄 알았는데, 미친개가 되는 건 예상 밖의 일이었다. “결혼식도 못 한 이혼녀라며? 조건도 나쁜 주제에…” “나 눈 높으니까 그만 꺼져. 이 쓰레기야.” 미친개가 손을 드는 순간, 서현을 위기에서 구한 것은... “당신 뭐야.” “나? 사람을 폭행하려던 걸 보고 구해주러 온 지나가던 사람. 그리고… 이 여자 남편.” 전남편 정우였다. “잘 살지도 못하고 이혼한 주제에 어디서 훈수야.” “그래서 잡으러 온 거야. 잘살아보려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