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딱지
피플앤스토리
총 5권완결
4.3(100)
“육체만이라면 가져도 좋아.” 무언가를 원할 열정조차 사치였던 서승주가 처음으로 탐한 것은 자신의 상사, 강태하였다. 언젠가는 잔인하게 끝나 버릴 관계라는 걸 알면서도 승주는 태하가 내민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 결국 다가온 잔인한 이별의 코앞에서 그녀는 깨달았다. 자신이 그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승주는 배 속에 그의 아이를 품고도 도망친다. 그가 절대 자신과 아이를 찾지 못하도록. 다시는 그와 마주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 *
소장 300원전권 소장 10,900원
이분홍
다향
총 6권완결
4.6(3,006)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형 부부의 죽음. 흑백 무성 영화처럼 적막하고 지루하던 그의 삶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섯 살 여자아이의 총천연색 에너지가 굴러들어 왔다. 무서울 게 없던 백태준은 비로소 장렬하게 무너졌다. [이번 학기 끝날 때까지 로즈의 입주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2,800원
총 128화완결
4.9(3,79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400원
총 121화완결
4.9(3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
사악마녀
모던
총 3권완결
3.5(2)
다음 날, 그녀의 고민을 알기라도 한 듯 수혁이 다가왔다. “얼굴이 왜 그래?” “참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리 내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워도 뒷받침이 되어야 계획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당장 먹고 살길이 막막한데 백날 계획을 세워도 실행이 힘들었다. “나한테 오면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되는데 꼭 힘든 길을 선택해야겠어?” 가진 것 하나 없는 아린은 삶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 그에 반해 모든 것을 다 가진 수혁에게 그녀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5,500원
가가넬라
총 2권완결
3.2(10)
“말해. 윤솔이가 내 딸이라고.” 혈육은 속일 수 없는 걸까.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걸까. 지효는 욕지거리를 뱉을 뻔했다. 그가 딸의 존재를 영원히 모르기를 원했건만. 사랑이란 감정을 그에게 전부 쏟아냈었다. 이제, 그를 향해서 뛰던 심장은 까만 잿가루가 되었다. 그의 존재는 먼지 한 톨에 불과하단 의미다. 그런데 왜 심장이 반 토막 난 듯 아플까. “이지효.” 저를 바라보는 회색빛의 눈동자가 미약하게 떨리고 있었다. “우리 딸이라고 말해.” 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4,000원
채영란
늘솔 북스
4.2(179)
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산속 유일한 사내아이 탄놈이. 외로운 그를 웃게 하고 사내로 만들어줄 신부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어렵사리 데려온 신부가 고작 네 살배기 어린 아기라 업어 키우며 여인이 되기만을 참고 또 참으며 기다리다 결국 혼인하게 된다. 삶의 이치를 자연으로부터 깨닫고 실천하며 사는 탄놈과 그의 어린 색시 어리가 만들어가는 산골 신혼 로맨스. 이 산 전체가 부부의 놀이터이니 사계절 지루할 틈이 없는 애정행각으로 조용하던 작은
소장 2,800원
리베냐
텐북
총 174화완결
4.7(2,033)
[공주들은 열아홉이 되는 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잃고 사방의 드래곤을 깨우리라.] ‘으아, 내가 지금 뭘 읽은 거야?’ 행안부 산하 특이현상관리청의 비밀 요원 홍초원. 업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19금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괴팍한 성격 때문에 ‘관상용’ 조각 미남으로 불리는 조승준 팀장과 함께. 그런데 말단인 내가 공주고 하늘 같은 팀장님이 농노라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