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대리
에클라
총 4권완결
4.4(164)
실연과 술이 만나면 환상의 시너지가 터진다. 바스커빌 황실의 ‘번견’으로 살아왔던 레이디 미샤 그레이. 약혼자에게 차여서 다음 날 이 세상 따위 없을 정도로 술을 마셨는데……. ‘하, 아응! 거기, 아, 안, 안에 더요, 아!’ ‘여기……?’ ‘힛, 응! 하으읏, 잠깐……!’ ‘잠깐은 없어.’ 남자는 앞머리가 흐트러진 상태로, 그녀의 부어오른 유두를 깨물며 으르렁댔다. ‘이 이상 부추기지 마.’ 미샤 그레이, 21세. 그레이 자작가의 외동딸.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1,300원
슈가파우더
마가
3.8(43)
1. 계약 남편의 소유욕 정말 사람의 앞날이라는 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앞날만 그런 게 아니다. 사람의 감정 또한 어디로 향할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예를 들자면, 계약 결혼을 한 남편이랑 이혼 전날 한 침대에서 뒹굴고 이혼을 취소하게 된다던가. “흣, 그만…….” “그만이라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선호는 그렇게 말하며 연신 허리를 움직였다. 양 손목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 선호 때문에 미연은 저항도 못하고 그가 바
소장 1,620원(10%)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