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시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3.8(5)
“20억, 필요 없습니까?” 한도 그룹 후계자, 도강재가 물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척만 하면 됩니다.” “필요……해요.” 홀라당 돈에 넘어가 선택한 결혼. 거짓말이라면 자신 있었기에, 유영은 쉽게 생각했다. 눈앞의 남자를 20억이라고 생각하면 사랑하는 시늉쯤이야 하지 못할 이유도 없었으니까. 그러나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시어머니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데.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다. 예식은 이미 시작되었고, 계약서에 도장도 찍어 버렸다. 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김날개
스텔라
총 4권완결
2.6(5)
인간말종 아빠와 새엄마의 괴롭힘, 심지어 쓰레기 같은 전 남친까지. 불행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던 김세진은 어느 날 트럭에 치여 <황후의 시녀가 황제와 사랑에 빠지면>이라는 웹소설 안에 들어와 버린다. 그런데 하필이면 불행의 끝판왕, 악역 황후 레테니아가 되어 버리는데. 살기 위해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 그녀는 레테니아가 그토록 집착하던 황제를 향한 사랑을 끊어 버리기로 다짐한다. * * * “이제 정말 귀찮게 하는 일 없을 거야.” “…….”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철부지마니아
뮤즈앤북스
2.8(21)
인생의 황금기에 그 흔하디흔한 연애 한 번 못 해본 것도 억울한데 스토커 같은 놈 때문에 옥상에서 추락사까지. 서은정 인생 진짜 뭣 같다 외치며 의식이 사라지는 찰나 기적처럼 눈이 다시 반짝 떠졌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도통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황망한 가운데, 귀에 설은 목소리까지 들려오는데. “옷 갈아입으세요. 에이미 님.” 에이미? 여기 천국이야 지옥이야? 어리둥절한 은정의 눈망울 속으로 비웃음이 가득한 하녀 복장의 여자가 보이고 거기다 생
무적퇴근
로아
3.4(5)
결혼보다 일에 몰두하고 싶었던 대욱전자 부회장 박우진은 박성용 회장의 결혼 압박을 피하고자 2년간 함께 일하던 비서 이희주에게 계약 결혼을 해 달라고 부탁해 결혼하게 되었다. 1년 후 이혼이라는 조건과 2억에 상가건물이라는 매력적인 조건에 희주는 수락하고 결혼식을 올린 후 함께 살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순탄할 것이라 조금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결혼 생활은 희주의 돌발행동들 때문에 상당히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017_017
하늘꽃
총 3권완결
3.3(4)
보통의 영화 속 주인공은 이렇다. 아무리 힘들고 슬픈 일이 있어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더럽히지 않으며 꿋꿋이 주장을 꺾지 않는다. 제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자존심을 굽히지는 않는단 말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참 주인공에 어울리는 여자가 아닌 것 같다. 나는 뭔가 잘못되고 있다 생각이 들면 바로 비굴하게 자존심을 버려 버리는 스타일이니까. 힘든 세상. 힘든 직장생활. 사람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고 사랑에 배신당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이야기를
소장 2,200원전권 소장 6,600원
윤하정
3.5(8)
“이혼을 전제로 1년간 나와 결혼합시다. 형식적인 서류상 결혼이고 이혼이 전제되기에 계약 종료일에 위자료도 5억 원 지급하겠습니다.” 새로 발령된 본부장, 동욱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 윤진. 아무리 궁해도 그렇지, 서류상 결혼의 대가로 돈을 받다니! 게다가 그는 스무 살이었던 대학생 윤진의 고백을 도도하고 싸가지 없게 내친 장본인 아닌가! 거절하려 했으나, 어머니에게 숨겨진 거액의 빚이 더 있다는 걸 알고 나서 하는 수 없이 계약 결혼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박레인
몬스터
4.0(4)
어느 날 온시내에게 날라온 고소장. 고소인은 다름 아닌 CN 대표 차지한. 시내는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그를 하룻밤 재워주지만, 은혜를 고소장으로 갚는 적반하장 지한에게 단단히 화가 나 따지러 간다. 하지만 그는 되려 그녀가 자신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그럼 첫 번째 합의 조건을 말하지.” “좋아요.” “이번 주 토요일 초대받은 행사가 있는데, 거기서 애인 대행을 좀 해 줘야겠어.” 결국, 시내는 현남친 결혼식장에서 낯선 남자
소장 2,25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