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애액에 제 것을 문질렀다. 그러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흑!” 이미 절정에 올라 풀어졌음에도 아래가 뻐근하다. 남자는 하아, 탄식하듯 숨을 내뱉으며 고개를 뒤로 넘겼다. “손가락도 그리 맛나게 빠셨으니 이제 진품을 드셔야지요.” 늘어진 몸이 남자의 허리 짓에 맞춰 흔들렸다. “하읏, 으, 으흑!” ---------------------------------------- 은밀한 욕망을 품고 있지만 누리는 것을 잃고 싶지 않은 백작 영애 샬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