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자
라떼북
총 3권완결
4.5(170)
처참하게 망한 흑역사 첫사랑 이야기가, 구남친에 의해 동의도 없이 영화화되었다. 전국민이 ‘비겁하게 도망친 노답 여주’라 욕하지만, 사실 맞는 말이라 은샘은 속이 쓰리다. 하지만 누가 알까? 잘 나가는 첫사랑의 발목을 붙잡는 방해물이 된 끔찍한 기분을. 그래서 더더욱 황세진이 자신을 완전히 잊었으면 했는데……. “우리 구면이에요?” 왜 알아보고 난리?! 그것도 바보처럼 보이스피싱에 넘어가기 직전에 구해져서는! 망했다. 모른 척하고 도망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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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벨리오
마롱
총 2권완결
4.3(10)
“나랑 딱 1년만 살고 깔끔하게 이혼. 어때?” “이혼녀 꼬리표가 무슨 키링이라도 되냐, 달고 다니게?” “그 정도 꼬리표는 우리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달아 줄 수 있는 거잖아.” “우리나라에서 이혼녀로 사는 게 얼마나 불합리한 일인 줄이나 알아?” 잘난 얼굴을 십분 활용한 찬란한 미소. 사고는 제가 저질러 놓고, 웃어……? “내 축의금까지 몽땅 너 줄게.” “나도 돈은 있거든?” “삼성동 건물. 그거 줄게!” “돈지랄 할 거야, 계속?”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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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정
예원북스
2.7(3)
※ 본 도서는 기존에 출간되었던 <메피스토의 여자>의 개정판이오니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악마와의 연애계약 “내 영혼에 사랑의 감정을 불어넣어 줄래요?” 글로벌 대기업의 오너이자 지독한 워커홀릭 이신후. 감정을 상실한 채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그의 앞에 어느 날, 지독히 소유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난다. “당신을 사랑하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유복한 환경에서 해맑게만 살아온 평범한 여대생 류태영. 약혼자의 배신과 집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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