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풀
페르소나
총 3권완결
5.0(1)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우연히 영원을 만난 승재와 영원은 서로를 오해한 채 헤어졌다. “반가워요. 최영원 노무사님.”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지만, 법무법인에 새로 입사한 변호사를 마주친 순간 영원은 굳어버렸다. 피하려 노력할수록 승재에게 말려들고 결국 그에게서 도망칠 수 없는 과거가 밝혀졌다. “만약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어떡할 거예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야죠.” “뭐든지…….” 그 말에 승재의 눈이 맑게 빛났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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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하늘꽃
총 4권완결
4.7(17)
원하지 않는 결혼, 그 초야의 시작을 그녀는 자신의 <몸 사용설명서>를 남편에게 내민다. 그러나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그녀가 내민 계약서와도 같은 <몸 사용설명서>가 그에게 철저히 이용되며 그녀는 밤마다 그에게 유린당하는 것만 같다. 김하린 몸의 권리는 김하린 자신에게 있다. 이 남자는 왜 나와 결혼했을까? 그는 이상한 사람 같다. 비밀이 많은 남자와 결혼했다고 생각했다. 혹시 동화 속의 파란 수염 같은 사람은 아닐까? 벗어나려 해도 그의 늪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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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하다
로매니즈
4.4(3,378)
“아가씨가 지금 가려는 창록 저택, 예전에는 어마무시한 집안이었다더군. 그러다 그 집 젊은 주인이 바람난 마누라를 죽였다나, 마누라가 자살을 했다나……. 어쨌거나 젊은 주인이 얼마 뒤에 마누라 무덤에서 산탄총으로 자살을 했다더라고. 뒤로는 지금까지 내내 빈집인 거지.” 맨손으로 자수성가했다는 젊은 CEO 유건도의 의뢰를 받아 소문도 많고 어딘가 눈을 뗄 수 없는 "창록 저택"에 가게 된 문이사. 어디까지나 그녀가 할 일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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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온아내
로맨스토리
2.3(3)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 그리고 소금기 배인 세트장 안의 냄새가 내 코를 자극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그가 나를 유린했다. (중략) 그가 주는 달콤한 침입에 길들여지기 시작했다. 얼마 있지 않아 나도 모르게 그의 머리를 잡아 내 가슴으로 끌어당기고 그의 몸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끝을 알 수 없는 욕망이 나를 집어 삼키고 역류해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온 신음이 어둡고 습한 예배당 세트장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
에피루스
2.8(4)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한 여자를 사랑한 형제의 처절한 사랑이 너무 아픈 이야기다. 사랑하지만 같이 할 수 없어 연인의 손에 죽고자 한 동생과 연인을 따라 죽으려고 하는 여자, 그리고 그런 여자라도 곁에 두고 싶은 형. 그들의 사랑은 아프기만 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