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슬
블랙엔
총 7권완결
4.6(1,421)
적국에 끌려온 패망국의 황녀, 추락하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그란델의 보물. 그러나 머지않아 목이 매달려 야만인들에게 진상될 포로. 엘리제는 그 운명을 피해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했다.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선택지는 단 하나. 반옐라의 번견, 적국의 총사령관. 그리고 비천하고 광포한 용인(龍人), 레제트 키르스탄. 엘리제는 눈앞의 이 차갑고 완고한 사내를 설득해야만 했다.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당신의 아이를 낳아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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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화완결
4.9(544)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00원
총 207화완결
4.8(8,666)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300원
킹카
벨벳루즈
총 2권완결
4.0(27)
“한 번 벌릴 때마다 1만 골드. 미천한 놈의 애새끼 하나 낳아 주면 빚은 면제야.” 금지옥엽 귀하디귀한 백작가의 아가씨가 팔렸다. 왕국에서 가장 질 나쁘기로 소문난 악덕 고리대금업자에게. “여긴 누구도 만진 적 없어요……. 제발 그만…….” “자위도 안 해 봤어?” 그의 입에서 튀어나온 적나라한 말에 사색이 되었다. “키스는 100골드. 자잘한 스킨십은 30골드. 섹스는 10,000 골드. 이 정도면 후하게 쳐 준 것 같은데.” 그와 침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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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고래
크레센도
4.2(5)
관객 없는 극장을 전전하던 이름 없는 배우, 레오 클레멘.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귀족 영애, 아르웬 노베리스에게 계약 결혼 제안을 받는다. “왜 저인 거죠?” “당신의 연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평민 배우와 귀족 영애의 1년뿐인 계약 결혼. 레오는 간단히 이 제안을 수락한다. 장난처럼 시작된 사랑, 그러나 레오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빠져나올 수 없는 아득한 덫에 걸려버렸다는 것을. * * * 침대 위, 레오가 아르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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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랑
오드아이
총 5권완결
3.4(48)
아일라는 23살의 나이에 황제이자 남편에게 죽임을 당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녀는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남편에게 살해를 당하는 것이다. 아일라는 죽음을 피하고자 발버둥치는데……. 과거로 돌아온 아일라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거래하려 해요.” “거래?” “저는 대공 전하와 결혼을 원합니다.” 알로이스 대공에게 결혼 제안이었다! 과연 이번에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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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달
서커스
총 40화완결
4.3(100)
술탄의 덫 ⌜별은 밤을 찢고 나타나 영원한 새벽을 불러온다. 과거여, 조심하라. 미래는 오지 않는다⌟ “나는 재미없는 걸 싫어해. 사냥은 좋아하지만, 반항은 달갑지 않지. 너희들의 딸이 내 손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목소리에는 진심이 뚝뚝 묻어났다. 그는 타라 일족의 목숨을 손아귀에 쥐고 있었다. “가치를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내 자비를 낭비하지 않길 바란다.” 두 번은 주어지지 않을 테니까. 웃음이 섞인 목소리가 잔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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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3.6(71)
“공주께서는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요. 이곳은 짐승의 궁이니까.” 가난한 양반의 딸 은효에게 태자비가 되기 위해 궁에 입궐하라는 어명이 내려온다. 그곳에서 은효는 태자비가 아니라 황가의 수양딸이 되어, 화국의 속국인 단국의 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심지어 결혼 상대인 단국의 왕은 부모와 친형을 죽이고 왕위를 빼앗은 패륜아라는 소문이 자자한 냉혈한! 하지만 먼 길을 떠나 단국으로 온 그녀의 앞에 나타난 단국의 왕 위경은 결코 소문 같은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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