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09화
5.0(1,661)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400원
총 106화
5.0(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100원
박연필
사슴의 풀밭
3.9(20)
“임신하면 좋지, 나를 떠나지 못할 테니까.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지 않아?” 온 세상이 순백으로 물든 10년 전 어느 겨울, 운명처럼 서원은 지현의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준 계기로 충동적으로 한국에 남기로 한다. 약간의 흥미로 시작한 마음이 아픈 집착과 사랑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그날 사고가 없었다면. 도움의 대가로 서원과 육체적 관계만 나누는 지현, 가난한 내 작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남자라, 한
소장 5,600원
천지수
조은세상
4.5(11)
강남의 숨은 재력가 집안 차남, 강도윤이 고장 났다. 주목받는 삶에 익숙한 그를 나무나 돌처럼 대하는 한 여자에 대한 갈증 때문에. - 친절로 보답하겠습니다. 문화유산팀 서희수입니다. 자동응답기를 틀어놓은 것 같은 단정하면서도 감정 없는 희수의 목소리. 그녀가 흐느끼며 신음하는 걸 보고 싶었다. 제 아래에 깔려 더 뜨겁게 안아 달라고 애원하게 만들고 싶었다. “지근읍 236 일대 토지를 상속받은 강도윤입니다. 제가 지적도와 은행나무 자료만 봐서
소장 3,500원
세희
더로맨틱
3.0(1)
“준비해 놨죠?” “준비라니, 뭘 말하는 건데?” “이혼 서류.” 서로가 필요에 의해 한 결혼이었다. 끝이 정해져 있다는 걸 알면서 시작한 결혼 생활이었다. 친부였지만 단 한 번도 아버지라 생각한 적 없던 한 회장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준혁과 결혼한 희진은 스파이 노릇을 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회장의 급작스러운 호출에 희진은 드디어 준혁과의 결혼 생활에 끝이 왔음을 예감하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어쭙잖은 핑계 댈 생
소장 1,300원
3.0(2)
“그러니까 네 말은, 널 나한테 팔겠다는 거야?” “응.” “왜 나한테 팔겠다는 거야?” “너니까.” 이수경, 그녀는 남자를 홀리는 요부이자 마녀였다. 아름다운 얼굴과 잘빠진 몸매, 거침없는 성격에 도도한 매력을 지닌 그녀는 유태헌, 그에게는 오르지 못할 나무였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 사업이 위태로워지자 수경은 태헌을 찾아와 그에게 자신을 팔겠다고 제안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유태헌, 너 나 좋아하잖아.” “네가 비쌀 때나 좋아했던
소장 1,200원
금죵
테이스티
4.5(51)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몸정맘정 #계약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현대물 #동거 #속도위반 #절륜남 #절륜녀 #집착남 #나쁜남자 검붉은 핏대까지 생생하게 튀어나와 흉악하게까지 보이는 굵직하고 길이도 길어 거대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좆을 뽑아냈다. 유정이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 싶은 찰나에, 그 흉기 같은 좆몽둥이가 다시 질구 깊숙한 곳까지 밀고 들어왔다. “허
소장 1,000원
4.5(33)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몸정맘정 #계약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현대물 #동거 #속도위반 #절륜남 #절륜녀 #집착남 #나쁜남자 #고수위 임신을 확인하고 꼬박, 하루, 이틀이 지나도록 태현은 마치 유정의 음식 시중을 들기 위해 대기중인 사용인처럼 행동했다. 유정은 태현과 몸으로 나누는 대화가 그리워 미칠 지경이었다.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태현의 말이 전적으
채유주
로아
4.1(38)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나의 직감은 믿을 수 없고, 내 선택 또한 믿을 수가 없다. 지금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이 행위가 자해와도 결이 같음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나를 파괴하는 걸 멈출 수가 없다. 이렇게라도 누군가에게 욕망 받고 있음을 확인하니 죄이고 있던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비정상적인 수단임을 알고 있는데도, 나조차 조금은 그를 욕망하고 있었다는 걸 아주 옅게 느꼈던 그 순간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아흑, 아, 아!” 절대로 이
소장 2,750원
카마
로망로즈
4.2(225)
이복동생의 과외선생에게 진심이 되는 일 따위는 시헌의 계획에 없었다. 제길, 말린 건가? “선재 수학 선생님. 나한테 할애할 시간 있어요?” “…….” “나하고 연애합시다. 계약 연애.” 이서린에게 말을 건넨 것은 시헌이 저지른 첫 번째 실수였다. “왜 이렇게 나를 자극해요?” “난감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얼굴이 되게 야하게 생겼어.” 그 짓 한 번에 감길 줄도 모르고 오만하게 뱉어낸 말이 그가 저지른 두 번째 실수였다. “그 짓 할까? 우리.”
소장 3,200원
죄송한취향
총 9권완결
4.6(3,729)
아이제타인의 황실 의무관 나디아. 이세계를 구하고 겨우 원래 몸으로 돌아왔더니 제국의 미친개를 유혹하는 변태가 되어 있었다. 유혹만 했으면 다행인데 그 미친개, 렉시온을 화나게 만들어버렸다. 당장이라도 제 목을 조를 것 같은 남자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이제는 영영 안 볼 것 같았던 시스템 메시지가 말하길. [시스템 메시지] 운명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운명에게 엉덩이 맞기 (0/100) 엉덩이? 내가 엉덩이를 왜 맞아. 의문도 잠시, 영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