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
담소
총 84화
5.0(1,971)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정말로 잘 살고, 잘 이혼할게요. 약속드려요. 정략결혼 상대와의 첫 만남. 모든 예상을 깨고, 이현이 마주한 건 자신이 10년째 좋아하는 배우 ‘서안’이다. 자신을 맞선 상대라 밝힌 그는, 저 역시 이현과 마찬가지로 결혼과 이혼이 필요하다 말하고, 이현은 그 말에 결혼을 승낙한다. 최애가 원한다는데, 최애가 원하는 걸 내가 해 줄 수 있는데, 결혼이 문제고 이혼이 문제인가? 어차피 바보 천치가 나왔어도 할 결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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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우
텐북
총 3권완결
3.3(21)
“이혼? 개 같은 소리 하지 마. 정말 날 떠나고 싶다면 그냥 죽어. 그게 더 빠른 방법일 테니까.” “나쁜 새끼.” “그래, 그게 나야. 네 남편.”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가 연인이 되고 끝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것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태겸과 현의 인연이었다. “이 상황이 분해? 날 죽이고 싶어?” “…….” “그 시작은 너였어. 네가 날 망쳤기 때문이야. 알아들어?” 자신이 사랑하는 선우현, 모두에게 사랑받는 선우현. 그래서 미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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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ie
스칼렛
총 2권완결
3.7(6)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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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
로맨스토리
3.4(9)
〈강추!〉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자극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하.” 화영의 입에서 달 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목 뒤에 있던 재윤의 손이 등줄기를 따라 서서히 아래로 내려오더니…. ---------------------------------------- 이화영 “앞으로 당신과 나 사랑이란 거 할 수 있을까?” “사랑 같은 거 믿지 않아. 대신 결혼해주면 난 영원히 당신 편이 될 거야.” 가진 게 없어서 사랑하는 여자를 잃어야 했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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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하
3.4(45)
〈강추!〉그를 가진 것이 죄라면, 그 죄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를 가지지 못하고 불행한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내가 뭐라고 그래요? 난 나 밖에 모르는 욕심 많은 놈이에요. 솔직히 말할게요. 그 욕심 때문에 유민 씨 선택한 거예요. 그런데 유민 씨는 가진 것을 다 걸려고 들어요?” 사랑이 아닌 욕심 때문이라는 그의 말에 마음이 아렸지만, 거짓 사랑을 말하는 것보다는 낫다 생각했다. 언젠가는 그가 자
신영미디어
3.8(14)
돈이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태성 그룹 회장의 외동딸 화영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가 자신의 배경만을 원했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는다. 하여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게 된 그녀. 그렇게 마음을 닫아 버린 채 덧없이 시간을 보내던 화영은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그것은 바로 태성 그룹의 후계자로 떠오른 재윤과 결혼하지 않으면 돈줄을 끊어 버리겠다는 아버지의 협박! 결혼 따위 절대 하지 않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사치스러운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