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이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3(3)
“이러면…… 안 돼요.” “왜. 내가 전남편이라서?” 2년 만에 상사로 다시 마주하게 된 전남편, 차유헌. 계약 부부 시절 무정하고 차갑기만 했던 그가 이혼 후 180도 달라진 채 서은의 앞에 나타났다. “전부 핑계처럼 들리겠지만, 당신이 옆에 없으니까 그제야 알겠더라고.” 유헌의 위험한 집착은 사내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상무님, 왜 이래요!” “채 팀장. 예전에 여기 좋아했잖아요.” 그가 서은을 벽으로 밀어붙이고 뜨겁게 입을 맞췄다. 누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200원
김주원
동아
3.5(46)
“너희는 친구끼리 잠을 자니? 애까지 만들고?” “그러게 왜 외롭게 했니? 우리 임신에 이령이 네 책임도 있어.” 최악의 방식으로 이별을 당한 채이령. 절대 비참하지 않다고, 먼저 이별 통보를 할 걸 후회하며 당당하게 돌아섰는데. “채이령 씨? 여기서 뭐 하고 있습니까?” “……상무님?” 회사 상사, 서이준과 마주치고 말았다. “채이령 씨가 곤란한 표정 짓길래 도운 것뿐입니다. 답이 됐습니까?” “울고 싶다고 말하지 그랬나. 그랬다면 이령 씨를
소장 5,950원
3.5(47)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500원
총 85화완결
4.9(2,855)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총 84화완결
5.0(60)
소장 100원전권 소장 8,100원
3.7(9)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피오렌티
에이블
4.0(32)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태이한. 밀어닥친 불행에 음악도, 학업도 포기한 채 생계에 집중하던 정은채. 연주자와 페이지 터너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뜻하지 않은 하룻밤 이후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나와 결혼하는 진짜 이유…… 뭐예요?” “일주일도 안 남겨 두고 좀 새삼스럽지 않아?” 태성그룹 일가로부터의 고된 시집살이와 인신 공격. 이 모든 일에 무심한 이한. 그럼에도 이한의 진심을 믿고자 애써 마음을 다잡아
소장 9,520원
랑새
이지콘텐츠
4.3(30)
“우서영 씨, 남자 친구랑 헤어졌다고 했었나?” “갑자기 무슨 소릴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무슨 소리긴. 청혼하는 거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상대의 약한 부분을 아무렇지 않게 건드리는 남자, 차무건. “결혼하면 좋아하는 것, 실컷 하게 해 줄게요.” “전무님…….” “너 나 좋아하잖아.” 그의 곁에 있기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는 여자, 우서영. 두 사람의 계약 결혼은 문제없이 지속되는 듯했다. 서영에게 변화가 찾아오기 전까지. *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총 4권완결
4.0(33)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령후
후후
3.9(92)
“결혼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서는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앞에 있는 상대는 유치원부터 시작해 중학교까지 같이 나온 친구이자 동창이기도 한 윤강하였다. “지금 뭐라고 그랬어?” “가정 이루면 좀 여유도 찾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강하의 누나인 세하에게 이런 부탁을 받았을 때 당황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 오랜 인연인 이서에게 이런 부탁을 하지 않았을까? “…좋아.” “그렇지? 역시 잘 생각했어.” “하자, 결혼.” 적당
소장 3,800원
은지유
마롱
총 2권완결
3.2(6)
집에 들어오니 아직 서연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전화를 걸어 봤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는 기계음만 들려왔다. “지서연…….” 묘한 기분에 안방으로 들어간 지훈은 눈을 찡그렸다. 침대 옆 협탁 위에 낯선 메모지가 눈에 띄었다. 미안해요. 더는 힘들 것 같아요. 다시 이곳에 오는 일은 없을 거예요. 정갈하게 적힌 문구를 읽다 그의 미간이 일순간 구겨졌다. “이거… 정말 지서연답지 않다고.” 지훈은 손에 잡고 있던 종이를 바스락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