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오렌지
로즈엔
총 205화
4.9(1,960)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사교계가 입을 모아 그림처럼 완벽하다 칭하는 후작 부부, 가르시아와 아나이스. 아나는 사랑 없지만 절제된 이 평온함에 만족하며 산다. 그러나 7년 전 아프게 헤어진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언젠가 부인을 그려도 되겠습니까.” 바뀐 이름과 유명한 화가라는 신분, 어린 시절과 모든 것이 달라진 시아센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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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7화
5.0(19)
사교계가 입을 모아 그림처럼 완벽하다 칭하는 후작 부부, 가르시아와 아나이스. 아나는 사랑 없지만 절제된 이 평온함에 만족하며 산다. 그러나 7년 전 아프게 헤어진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언젠가 부인을 그려도 되겠습니까.” 바뀐 이름과 유명한 화가라는 신분, 어린 시절과 모든 것이 달라진 시아센은 아나를 그리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에 대한 깊은 죄책감을 가졌던 아나는 요청을 수락했지만. “부인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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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조은세상
3.8(6)
CL그룹 전략본부장, 남궁태리. 그가 오랜 외국 생활을 접고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도일물산의 무남독녀, 진보영. 그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속박하려는 이들을 피해 시골 촌구석으로 숨어버린다. * “본부장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설마 남자 문젠가?” “그게…. 남자 문제가 얽혀 있기는 한데….” 얌전히 있으랬더니, 남자를 사귀다니. 물론 그가 없는 동안 그녀에게 자유를 허락한 건 자신이었지만. “주소는?” “직접 가시려고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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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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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바비
디앤씨북스
3.7(40)
불륜 루머로 한순간에 나락까지 떨어진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한유은. “목적은 당신과의 짧은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 연예계에서 매장당하고 잠적한 지 2년. 재벌 4세 정태서에게서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되는데……. “한마디로 돌아온 싱글이 되려고.” “…….” “더 이상 내가 다른 재벌가와 결혼이 불가능했으면 좋겠거든.” 조건은 위자료 200억과 연예계 복귀. 그녀는 과연 루머를 벗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 거친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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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야
CL프로덕션
4.3(51)
결혼생활이 산산조각 났다.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초라한 죽음을 맞이한 날, 엘리자벳은 결혼식을 앞둔 6년 전의 겨울로 회귀했다. 믿지 못할 전 남편 테오에게도, 친구의 탈을 쓴 악마 리디아에게도, 이젠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이번 생에선 그녀의 앞날이 제멋대로 다른 노선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가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 알잖아. 파혼이라니. 그건 말도 안 돼.” 그녀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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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외 1명
3.6(5)
‘이 나라도, 황제의 자리도. 나는 네게 주었던 모든 걸 빼앗고 부술 것이다!’ 보잘것없는 아우를 온 힘을 다해 황제로 만들었던 혜슬은 그의 손에 세 번의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시작된 네 번째 삶. 황제를 끌어내리고 파멸시키기로 마음먹는데. 복수의 동반자는 역도의 후손 이창하. 방법은, 황제의 전부나 다름없는 황위를 그에게 주는 것. 그러나 황제만큼이나 혜슬을 증오하는 그가 의외의 요구를 한다. “나와 혼인해.” 서로의 족쇄로서 부부가 된 두
나자혜
4.0(1,473)
* 이 도서는 ‘설림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 연작: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눈의 성에서 너를 만나다> [1권] 바람처럼 살아온 남자. 인형처럼 살아온 여자. 거래로 성사된 결혼. 1년 후에 약속된 이혼. 계절이 깊어갈수록 모습을 드러내는 진실. 마음의 틈새로 드리우는 아스라한 구원의 빛. “너그럽기도 해라.” 삐딱한 말투 뒤로 더운 숨결이 불어 들었다. 후우. 탕아처럼 도발해 놓고 태오가 이죽거렸다. “댁은 바보야,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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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뱃
총 3권완결
3.0(6)
흙수저였다가 갑자기 재벌가의 내놓은 딸로 살게 된 인해. 항상 바라는 건 아픈 엄마와 소박한 일상을 사는 것이었지만, 계약 결혼의 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역사에 남을 업적 하나 남기고 싶소. 원수지간인 두 재벌의 중매 같은.” 무식한데 신념 있는 대통령의 정치 쇼에 막대한 기업의 이익이 달렸다. 설상가상으로 재벌들은 이 말도 안 되는 제안에 동의하며 결혼을 추진하기 시작한다. 강수그룹의 버리는 카드로 나온 인해는 이를 거부하지만, 한별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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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팡팡
새턴
3.7(18)
“내게 도움을 받으려면 그에 합당한 담보를 걸어야죠.” 나쁜 소문만이 무성한 도준에게 결혼을 애원하게 된 까닭은, 오로지 아픈 아버지 때문이었다. “제 전부를 드릴게요.” 깨어질 것 같은, 그러면서도 단단한 눈빛. 세아의 말을 들은 도준은 장난스러운 흥미가 차올랐다.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침대 위에 올라와야 할 겁니다.” 차가운 도준의 말이 순진한 세아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다. 그녀는 사랑 없이 몸만 주고받는 관계를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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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피노
가하
4.2(276)
“나! 다시! 돌아갈래!” 고지식한 아버지의 가르침 아래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숙녀’로 살았던 세이젤의 최후는 뜻밖의 살인범이었다. 10년간의 비참한 감방 생활 끝에 목이 베이는 바로 그날, 그녀의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었다. 막살 거야! 등쳐먹히기 전에 등쳐먹을 거야! 빨아먹히기 전에 뼛속까지 씹어 먹어줄 거라구! 더 이상의 호구는 없다. 대놓고 막살기로 한 세이젤! 이왕이면 제국을 등쳐먹는 최고의 사기꾼이 되기로 결심하고 감방 동기들을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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