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류월
레드베릴
총 2권완결
3.7(18)
11년지기 소꿉친구와 단 한 번의 실수로 임신을 해 버렸다. 도무지 믿을 수 없어 현실을 외면하려는데. "난 한 번도, 널 친구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 처음부터 널 좋아했다구. 이 둔탱아.“ 도리어 속내를 고백해 오는 남사친의 행보에 외면하기는커녕 더욱 혼란에 빠져 버린다.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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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차현
로망띠끄
2.5(2)
남자사람친구 준혁이 그녀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모르는 남자와 정략결혼에 대한 압박이 숨도 못 쉴 지경이라 안식처로 아린은 준혁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왕 해야 한다면 차라리 너랑 하는 게 낫겠다.” 그렇게 계약 결혼을 했는데 이 감정은 뭘까? “키스하기 전에도 넌 나한테 여자였어.” “난…….” “알아, 알고 싶지 않았겠지. 내가 널 사랑할까 봐 지독히 원할까 봐 두려웠을 테니까.” 사실이었다. 그는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힘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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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리
CL프로덕션
3.7(76)
“약속했잖아? 스물이 넘도록 둘 다 미혼이면 서로를 책임져 주기로.”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 소꿉친구가 청혼했다. 그것도 어렸을 적, 장난삼아 했던 결혼 약속을 빌미 삼아. 정말 잘난 남자지만, 상대는 소꿉친구! 당황한 시아나는 홧김에 본래 거절하려던 이유 대신 다른 이유를 외치게 되는데……. “나는…… 토끼는 싫어!” “네가 어떻게 알아?” “뭐, 뭐를?” “내가 토끼인지 아닌지. 그리고 내가 너와 맞는지, 안 맞는지 말이야. 우리는 섹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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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현
나인
3.9(1,499)
“거긴 좀….” 손가락이 조금 더 안으로 진입하자 서연이 어색해하며 몸을 비틀었다. 정후는 미소를 지었다. 이거 그냥 시작이야, 순진한 서연아. 정후는 서연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다리 더 벌려 봐.” “그런 말 하지 마.” 정후는 웃음을 터트렸다. 역시나, 그가 원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었다. 이래서 늘 놀려 먹곤 했다. 순진한 데다 바로바로 반응을 하니까. “서연이 여기 너무 부드럽고 좋다. 으읏.” “흣.” 손가락을 조금 안으로 밀어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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