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아련
고렘팩토리
총 2권완결
3.8(8)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 운명처럼 제게 한 남자가 얽혀 왔다. 대재벌 해신그룹의 후계자 김은찬. "당신에 대한 소문은 이미 다 들었어요. 여자 갈아 치우기로 유명하다면서요?” “그랬지. 어제까지는.” “……!” “근데 오늘부터는 안 그러려고. 너 하나만 볼 생각이야.” 기나긴 어둠에 젖어 든 나날 속 그가 구원이라고 생각했다. 사업의 실패로 부모님이 남긴 7억의 빚과 친오빠의 병원비.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시작된 그와의 3년간의 계약 결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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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통
로아
5.0(1)
태하에게 인공강우(Artificial Rainfall) 사업은 아버지의 유산이자 삶의 전부다. 비구름 촉매제를 찾아서 아프리카로 떠난 그는 부족민 손에서 자란 한나와 운명처럼 엮인다. “부족민의 자격을 얻기 위해서 나와 결혼하겠다고요? 송태하 씨는 미친 게 분명해.” “걱정할 필요 없어. 프로젝트만 완성되면 당신이 원할 때 언제든 놓아줄 테니까. 물론 두둑한 위자료를 포함해서 말이지.” *** 태하에게 결혼은 그저 원하는 걸 주고받는 거래일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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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c
사막여우
4.6(15)
내연녀의 딸로 태어난 서이수. 그녀에게 운명은 모질었고 타이밍은 언제나 지독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 마음먹고, 홍콩에서 낯선 남자와 보낸 뜨거웠던 하룻밤. 그것으로 다시는 볼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다. 아니, 그래야만 했다. “여기는……, 어떻게…….” “비즈니스 해야죠, 우리.” 그러나, 그런 그녀를 비웃기라도 하듯, 남자는 최고의 계약 조건을 가진 비즈니스 상대로 나타났다. “저랑 결혼하시죠.” “고원 씨, 결혼은 장난이 아니에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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