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락
하늘꽃
2.5(10)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현대로맨스. 상큼 발랄한 20살 여대생 한지율과 시원시원한 외모와 피지컬이 압권인 34살 사업가 강석민의 은밀한 동거와 연애담. “너, 오빠랑 이러려고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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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이
체온
3.4(19)
선 자리에서 만난 강하와 계획에 없던 하룻밤을 보낸 은령. 그와의 관계는 뜨겁고 황홀했으나, 그저 스쳐 지나갈 인연일 뿐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재회하기 전까지는…. “이번에 새로 오신 팀장님입니다. 인사하세요, 서 대리님.” 새로 부임한 팀장의 앞에 선 은령은 태연할 수 없었다. 눈앞의 남자를 빤히 쳐다보고만 있자, 그가 다가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백강하 팀장입니다.” 그날 이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유혹의 손길을 뻗는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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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3.9(278)
“갑자기 왜 이러는 거예요?” 부부였다고 말하기도 우스울 만큼 짧았던 결혼 생활. 필요로 맺어지고 강요로 헤어진 전남편이 다시 나타났다.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언제 그렇게 무심했냐는 듯 다른 사람이 되어. “왜 이래요! 나 곧 재혼해요.” “아직 한 건 아니지.” “그걸 지금 말이라고!” “그럼 무슨 소리를 할까? 씹도장 찍자마자 내빼 버린 여자한테.” “그, 그게 무슨……!” “하고 싶으면 재혼해. 단, 내 아들은 내놓고.” 석 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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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로아
3.6(8)
우리 결혼은 끝이 정해진 기간제 결혼이었는데. 너는 왜. * 작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리아. 죽음을 앞둔 할머니를 위해 한 달짜리 아내가 필요해진 부유한 단골손님 한결과 계약결혼을 한다. 한결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리아는 기억하는 그 뜨거웠던 밤. 한 사람을 정리를 위해, 다른 사람은 시작을 위해. 기간제 결혼의 끝은 어디일까. * 확인해 보자. 열에 들떠 있던 내 상상 이었는지, 사실 이었는지. 연한 살결위로 입술을 내리면서, 한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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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3.8(846)
원나잇 스탠드로 아이가 생겼다?!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다연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단 두 가지. 낳느냐 지우느냐의 갈림길에서 도망치기도 전에 애 아빠한테 잡혀버렸다! 그런데 이 남자, 핀트 나간 눈빛으로 자기 핏줄 없애는 꼴은 못 본다며 다정하게 미소 짓는데……. “내 아이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내 생각 한번 말해 볼까요? 나는 백 프로라고 믿어요.” “그쪽 아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세요. 우리 그날 피임했던 거 기억 안 나요?” 불쑥 튀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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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92)
“송채연 씨는 맞선 볼 때마다 남자한테 다리 벌립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만난 여자 송채연. 자신의 급에 맞지 않는 상대를 들이미는 새어머니를 모욕하기 위해 우진은 그녀를 짓밟을 생각이었다. “권우진 전무님은 다리 벌려 주는 여자만 있으면 다 집으로 데리고 오시나 보죠?” 하지만 그녀의 당돌함에 이끌려 맞선을 본 첫날 침대에서 뒹굴게 됐다. 그렇게 하룻밤만 보낸 뒤에 그녀를 모욕하고 내치면 그만이었는데. “당장 결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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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말레피카
3.9(44)
각양각색의 이유로 상실을 간직한 사람들이 손님으로 찾아오는 신의 공간 <니사>. 각자의 입맛에 맞는 칵테일처럼, 상실이 채워지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는 니사의 손님들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각기 다른 색깔의 이야기. [1. 씬 레드라인] “우리 망가지지는 말기로 했잖아.” “…….” “그럼 우리한테 서로가 없어도 잘 살아야지. 이러는 게 다 뭐야.” 어떤 관계는 각자에게 문제가 없더라도, 감정이 남아 있어도 끝난다. 마치 끝과 과정은 상관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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