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쇼
오드아이
총 4권완결
3.9(137)
하룻밤의 일탈에 아이가 생겼다. 정략결혼의 패로 사용하려고 했던 카린느가 임신하자 가문은 그녀를 배척하며 아이를 박대했다. 어디까지나 저가 원해 낳은 아이를 기르던 어느 날, 그녀를 시집보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던 부모는 매일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대공가에서 아내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살인귀라고 불리는 사나운 대공에게 팔아넘긴다.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건 다른 게 없다. 내가 내린 저택에서 원하는 대로 살되 내 눈에 띄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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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은
SOME
4.2(3,244)
타인에게 벽을 쌓고 살아가는 지유선은 있는 듯 없는 듯 사는 게 목표다. 그런 그녀는 어디든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하도윤과 원치 않게 엮인다. “역시.” “…….” “그렇구나, 너도.” 고장 난 인간. 서로가 동류임을 알아본 두 사람. 동류라서 거리를 두려는 지유선과, 동류이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하도윤. 어느덧 파트너가 되어 평행선을 이루며 지내는 그들에게,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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