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공주
아모르
3.2(17)
단 하룻밤의 관계로 생긴 아이로 결혼을 택한 두 사람. 그러나 얼마 못 가 둘은 별거를 시작하게 된다. “매듭지어야겠죠. 우리 이혼.” “난 그걸 원하지 않아.” 서로 간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민태는 재은을 얻기 위해 숨기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기로 마음을 먹는데……. “우리 잘해 봐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잘해 봐요?” “우선 속궁합부터 열심히 맞춰 봐야겠지.” - “성의 있는 칭찬은 어떤 건데요?” “키스해 줘.” “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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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차현
에피루스
3.5(22)
과체중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주연 오디션에서 떨어지는 뮤지컬 배우 사진아! 바람난 남자 친구에게 버림받고 절망과 배신의 충격에 JUT엔터테인먼트 신임 대표 민태욱과 원나잇을 저지르고 같은 여자와 두 번은 안 잔다는 이 남자와! 졸지에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사랑을 나누고 나면 으레 그렇듯 그녀가 그를 깊숙이 보는데 지금은 왠지 그를 보는 것 같이 않았다. “마법에 걸린 피오나 공주한테는 슈렉이 잘 어울리겠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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