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쉬
디어노블
4.3(152)
“모르는 남자랑 키스해 본 적 있어?” “아니.” “그럼 안 하던 짓 하나 더 해 볼래?” 눅눅히 젖은 목소리가 귓가에 달라붙었다. 의사를 묻고 있었으나, 이미 대답을 알고 있다는 듯한 말투였다. 지안은 그의 눈을 바라보다 흐트러진 호흡을 내뱉었다. “해.” 지안의 인생은 오로지 철저한 계획과 준비, 그리고 그것들을 실행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반듯한 인생에 처음으로 균열이 가해지던 날, 그녀는 처음으로 강렬한 충동에 휩싸였다. 그 한 번의 일
소장 7,560원
른세
레이크
총 3권완결
4.7(21)
※본 작품은 3P, 4P, 원홀투스틱 등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드립니다. 구남친을 차 버린 날, 그 자식이 만든 게임에 빙의했다. 미국 대학 캠퍼스 한복판에서 주어진 건 매뉴얼도 설명서도 아닌 흰색 진행 바. 이 바를 채울 액체는 아무래도…… 남자들에게서 받아 내야만 하는 것 같다. FUCK을 주로 하지만 어쩌다 KILL도 하고 그러다 LOVE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 자정 5분 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밍밍이
그래출판
4.3(10)
은유는 단단히 찍혔다. 윤진성이란 남자의 눈에 아주 발라당 까진 요부로 찍혔다. “아까 그 남자, 너한테 얼마 준다고 그랬는데?” “네…?” 사람이 너무 당황하다 보면 말이 안 나오길 마련이었다. 은유의 머뭇거림을 단단히 착각한 모양인지 진성의 표정이 한결 나빠졌다. 안경 속에서 빛나는 까만 눈동자는 벌레를 보는 것처럼 경멸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실망이다.” “….” “아무리 네가 구제 불능이라도 어느 정도 선은 지킬 줄 아는 녀석이라고 믿
소장 4,000원
구르는머위
Mare
4.8(4)
SNS에 일탈계를 운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신임 교사 도재경. 스물한 살을 앞둔 제자에게 그 사실을 걸리면서 뒤를 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소장 1,000원
세이프워드 외 2명
로튼로즈
4.1(42)
<형수의 웨딩드레스> 세이프워드 #상처녀, #순진녀, #스팽킹, #조교, #가학, #능욕, #수치, #하드코어, #L있음 “네가 이러고도 형의 신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흐릿해진 시야로 그의 상기된 얼굴을 보며 나는 완전한 절망을 느꼈다. 그의 말대로 나는 이제 그의 여자였다. 그 말고는 아무도 나를 이렇게 다뤄줄 남자는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언제나 꿈꾸던 이상형. “대답해. 네가 누구 건지.” “도, 도련...님.” 나는 그의 눈빛에
소장 2,500원
하노백
4.4(5)
#현대물 #고수위 #더티토크 #나이차커플 #사제지간 #비밀연애 #몸정>맘정 #능력남 #절륜남 #다정남 #동정녀 #단행본 ‘넌 도대체 나한테 뭘 배우고 싶은 거야?’ ‘글 쓰는 거, 그리고 섹스요.’ 대학생이 된 여리가 원하는 것은 교수이자 소설가인 지운의 문하생이 되는 거였다. 지운은 저보다 열댓 살 많은 교수였지만 여리가 원하는 것을 가르치기엔 충분한 나이였다. “섹스는 솔직해야지. 서로 가장 은밀한 곳을 나누는 행위에 뭘 감추고 덮겠어.”
소장 1,300원
문정민
윈썸
3.9(263)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1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베타 테스트 하는 셈 치고 한번 해 봐요.” 유빈의 허락이 떨어지기도 전에 정우가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붙여 왔다. 평소였다면 여섯 살이나 어린 권정우의 머리에 꿀밤을 쥐어박았겠지만, 취기 때문인지 그의 능수능란한 키스 때문인지 유빈은 동상처럼 얼어붙었다. 입술이 맞닿은 것만으로도 몸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매일 밤, 혼자 침대에 불 끄고 누워서 자신을 위로하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
저지리
알사탕
3.3(6)
#현대물 #금단의 관계 #어쩌다스와핑 #짝사랑녀 #나이차커플 #더티토크 #고수위 “그때 그랬었잖아. 내가 하자고 하면 언제든 해 주겠다고. 그럼, 언제든 벌려야 마땅하잖아?” 지인은 언니가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간 사이, 형부와 그 아들을 챙겨주기 위해 언니 집에 갔다가 형부와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게 된다. 사실, 형부 대혁은 지인의 예전 짝사랑 상대였고 첫경험 상대였는데.... *여주/ 지인 경인의 동생, 형부를 짝사랑, 형부의 아들과
황금병아리
로제토
4.2(12)
차갑지만 잘생기고, 몸매 좋고, 지적인 인기 교수와 그림을 그린 듯 단아하게 생긴 조교는 SM 플레이를 하는 은밀한 사이다. 그 둘 사이에 저돌적인 부잣집 도련님 신입생이 끼어드는데. “누나, 내 좆이 맛있어? 삼촌 좆이 맛있어?” “둘 다, 하아, 맛있어.” “삼촌과 조카를 흡! 동시에 따먹는 기분이 어때? 서 조교.”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경쟁을 벌이는 남자들은 삼촌과 조카 사이다. 삼촌과 조카, 그리고 한 여자. 교수와 제자, 그리고 여
소장 300원전권 소장 4,400원
이령후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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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아버지와 최악의 남편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져버린, 강선아 절망에 갇힌 그녀를 새롭게 살게 해준 매력적인 연하의 미대생, 장태하 남해 여행지에서 만나 서로에게 이끌려 짐승처럼 본능만 남았던 그날 밤 서로를 잊지 못하고 다시 재회했지만 그녀에게는 충격적인 비밀이 있었다. “딱 5주만.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날 뜨겁게 채워줘. 너만 괜찮다면 개새끼 해줘.” 여교수와 제자로 만난 다시 두 사람은 짧은 35일간의 시간동안 대학 캠퍼스와 그의 작업
소장 3,200원
지얀느
3.7(6)
#현대물 #고수위 #씬중심 #절륜남 #뇌섹남 #동정녀 #직진녀 #첫경험 #재회물 친구들과의 모임 전 과외 선생을 따먹고 말겠다! 재수생 민지는 친구들 중 항상 저를 까내리는 지희에게 과외 선생과 섹스를 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 며… 몇 번이나 했는데? “할 만큼 했지. 여러 번.” - 펠라티오도 했어? *** “남자랑 섹스해 본 적 있어?” 낮게 울리는 목소리와는 다른 느낌으로 지훈의 뜨거운 손이 민지의 허벅지를 타고 음부 근처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