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인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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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제가 잘 배워서 대표님 책임질게요.” 말도 안되는 제안이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남자친구와 입사 동기가 알고보면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 그걸 알고도 남자에게 매달릴 여자는 없었다. 이 귀여운 여자는 그 나쁜 놈에게 처참하게 차였지만. 이것은 기회였다. 한 번 놓친 그녀를 옭아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진짜 책임질 거야?” 이글거리는 눈에 벌벌 떨며 고개를 끄덕이던 토끼가 그 작고 귀여운 입으로
소장 2,000원
른바다
해피북스투유
4.3(7)
유희를 위해 지옥에서 인간계로 올라온 렌브란트. 전쟁터를 떠돌며 인간들과 계약을 맺고 그들을 농락하다가 국경지대의 마을 어귀에서 아름다운 사제를 보게 된다. 살육이 들끓는 전쟁터 대신 사제에게 관심을 두게 되어 그녀를 갖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하루에 한 구씩 마을 곳곳에 시체를 두어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고, 그들에게 ‘재앙을 막으려면 주신께 제물을 바쳐야 한다.’는 생각을 주입시켜 시헬을 궁지로 모는데…….
소장 3,000원
찰홍미
조은세상
3.7(3)
구혼자들이 연달아 불행한 사고를 당한다는, ‘저주받은 영애’ 제인 그레이. 사교계에서 고립된 그녀는 하루빨리 결혼해서 평판을 회복하려 애쓰지만. “아가씨가 결혼하려고 애쓸 때마다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 같지 않나요?” 악질적인 소문이 없어지기는커녕, 무도회에서 춤을 춘 상대마저 죽게 되고. 결국 가문을 위해 평생 홀로 살기로 결심하고 수도원으로 향한다. “아가씨의 구혼자들을 해친 건 접니다. 왜 그런 일을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수도원장
소장 2,800원
비아트리스
파인컬렉션
4.3(3)
“미안. 미안…. 왜 말을 안 했었어?” 채연은 봄이 혼자 감내해야 했을 아픔이 느껴져 심장이 욱신거렸다. “봄아!” 채연의 봉인됐던 기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며 온몸을 부르르 떨렸다. 그녀가 기억하고 싶지 않아, 덮어두고 도망치던 기억이 떠오른 것이다. 머리로는 이래선 안 된다고 하지만 그녀의 손길은 어느새 봄의 새하얀 젖무덤을 향하고 있었다. “하아….” 봄이 한두 번 채연에게 애무를 받아본 것이 아닌 듯 진한 신음을 토해냈다. 홍조를 띠고 있
소장 1,800원
레이민
체리꼬치
2.0(2)
“사대부가의 사내가 어찌 외간여자를 만나겠소?” 내 정혼자이지만 온갖 잘난 척을 다 하는 도련님인 경운에게 반해버렸다. 성품은 별로인데 용모가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훌륭했다. 그렇다고 맞춰주면서 살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도련님은 이리 날이 무더운데 괜찮으십니까?” 속곳은 고사하고 어떤 것도 없이 치마만 입고 있었다. 치마를 위로 올리자마자 경운의 눈이 커졌다. 이래도 잘난 척을 해달까?
소장 1,000원
정연재
4.1(10)
아레스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 아테네의 천재 전쟁영웅 니나. 니나는 자신을 키워준 언니, 아르데를 죽인 마티아스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하고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녀의 인생을 손안에 넣고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만들 셈이었다. 가장 끔찍한 복수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녀도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 있었다. “너나 나나 똑같아. 사람을 죽인 이상 나락이야, 나락. 네가 죽인 사람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었을 텐데.” “죽은 사람
두룹
희우
3.8(4)
#판타지물 #SF #차원이동 #서양풍 #현대물 #몸정>맘정 #고수위 #절륜남 #뇌섹남 #능력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다정남 #계략남 #계략녀 #능력녀 1급 마법사만 갈 수 있는 가상 여행 책 바우처를 습득해 지구로 여행을 간 앨리스. 그 가상 세계에서 만난 남자는 그녀의 가이드를 자처하고, 남자와 함께 난생처음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던 그녀는 어쩌다 보니 첫 섹스까지 그와 하게 된다. “이름이 뭐예요?” “하트…….” “내가 지어 준
몬루
3.9(56)
첫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소원을 빌었던 클레어. 그런데 그 소원이, 엉뚱한 남자에게 향했다!? “저와 하룻밤 보내실래요?” 첫사랑의 동생이자 직속 상사인 렉시온에게 이어져 버린 마법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된 클레어와 눈만 마주쳐도 발정하게 된 렉시온. 두 사람은 마법을 풀기 위해 몇 번이고 침대 위로 오르는데……. “어, 어때요? 마법이 풀린 것 같아요?” “직접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몸을 맞추면 마법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소장 2,700원
강설탕
세이렌
3.8(621)
**본 작품에는 일부 강압적 관계가 묘사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BDSM #야외플레이 #하드코어 #극강소유욕 “아흑, 아흐흑.” 저절로 야릇한 신음을 흘려대는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세인의 손발이 지금 그 무엇도 하기를 바라지 않는 모양이었다. 두 팔과 다리가 그의 말처럼 음란하게 한계까지 벌어졌다가 좁아 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 한 여자의 인생
소장 2,950원
파이얌
루시노블#씬
4.0(26)
* 키워드 : 판타지물, 동양풍,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초월적존재, 역하렘, 고수위, 씬중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절륜녀, 나쁜여자, 우월녀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계의 질서를 음란함으로 어지럽히는 색욕의 화신 도요. 이를 보다 못한 옥황상제는 자신의 호위무사인 경하, 요괴를
소장 2,500원
밤꽃
일랑
4.6(14)
#현대물 #야외플 #지하철 #노출 #성인용품 #더티토크 #멀티방 #동정 ※이 소설은 <은혜 갚은 첫경험>과 연작인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김태성의 성기는 어떨까. “맛있, 겠죠? 아저씨?” “하아, 시발, 존나 맛있지.” 변함없이 준혁과의 섹스를 즐기면서도 이슬은 새로운 성기를 맛보고 싶어 한다. 그런 이슬의 눈에 수영을 전공한다는 대학 후배 태성이 들어오고. 그의 약점을 잡은 이슬은 태성을 따먹기 위해 우연을 가장한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