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제이
로망띠끄
총 2권완결
4.0(4)
조선 여자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내려오던 불온서가 있었다. 이른바 ‘빨간책’ 진정한 성의 자유와 쾌락에 눈뜨기 위한 적나라한 비책이 적혀있는 이 책은 조선의 공주로 빙의한 대한민국 디자이너 진가을과 조선을 뒤흔든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 어화동이 온몸으로 체험한 아찔한 사랑의 기록이기도 하다. 남자를 1도 모르는 순수녀 공주와 성의 달인 기생이 펼치는 스펙타클한 섹스판타지 * ‘이거 뭐야? 혹시 섹스 그네? 그게 조선에도 있었단 말이야?’ 조금만 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아슬로
새턴
총 4권완결
4.6(15)
“내가 나가라고 할 때까지는 여기가 네 침소다.”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다! 안야국의 장공주 효령은 무자비한 태후에 의해 원수와 혼인할 위기에 처한다. 이를 피해 달아나던 그녀는 설상가상, 피도 눈물도 없는 야만족 사내에게 붙들린다. 상대는 흑야차라 불리는 기탄의 왕자 발리안. “날 당신 수하로 받아줘요. 힘은 다른 사람만 못하겠지만, 난 기탄 말을 할 줄 알아요. 쓸모가 있을 거예요. 당신이 날 받아준 걸 절대 후회하지 않게 만들 자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500원
아스라Lin
그래출판
4.1(271)
“샨디라야.” “응?” 세라는 이해하지 못할 말에 눈을 찡그리며 되물었다. “이 땅 가운데 가장 고귀한 여인이여.” 노인의 목소리가 짐짓 장엄해졌다. “저희 민족을 구원하소서.” 순간 회로가 정지된 듯 가만히 그를 응시하던 세라가 눈을 번쩍 떴다. “에?!” 어느 날 낯선 세계에서 눈을 뜬 세라는 사람들에게 사막 여신의 딸 ‘샨디라야’로 추앙받는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세라’라고 소개하지만, 그들은 발음을 알아듣지 못하고 ‘셰헤라’라고 칭한
소장 6,000원
Magoing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3(859)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고어 및 호불호가 나뉘는 장면 및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숲은 눈이 한가득 쌓일 만큼 추운 날임에도 짙푸른 색에 변화 하나 없었다. 창백한 달빛까지 어울려지니 절경이면서도 섬뜩하여 도화는 뜀박질을 멈추고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출구가 아니라 흑단 나무로 만들어진 사당이었다. 마님이 시키는 대로 아가씨의 옷을 입고 도망쳤지만 살아남은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0,200원
총 110화완결
4.6(903)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고어 및 호불호가 나뉘는 장면 및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해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숲은 눈이 한가득 쌓일 만큼 추운 날임에도 짙푸른 색에 변화 하나 없었다. 창백한 달빛까지 어울려지니 절경이면서도 섬뜩하여 도화는 뜀박질을 멈추고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출구가 아니라 흑단 나무로 만들어진 사당이었다. 마님이 시키는 대로 아가씨의 옷을 입고 도망쳤지만 살아남은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500원
은매화
벨로체
4.7(14)
“많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신첩이 원하는 것은 공정한 파멸입니다.” 본디 어미의 뒤를 이어 무가의 대를 이으려 했으나, 반역의 누명을 쓴 채 멸문지화를 당한 윤가의 마지막 생존자. 모두가 죽임과 유배를 당한 집안에서 유일하게 후산 교방의 기녀로 빼돌려지다. 이때부터 윤세란은 죽었다. 어미가 쓰러진 핏빛 정원에, 윤세란이라는 이름 석 자를 묻고, 그녀는 교방 기녀 여설이 되었다. 오로지 복수를 위해! 그리고 그녀 주위를 맴도는 각기 다른 얼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주아일
애프터선셋
3.5(47)
“임무는 집어치우고, 여기서 너를 안고 싶어.” 여대생 하영은 신나게 중동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현지의 게릴라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끌려간 그들의 아지트에서 만난 마히르라는 남자는 그녀에게 라에프 왕자의 하렘에 들어가 그를 유혹하면 거액의 돈과 함께 한국으로 무사히 돌려보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날부터 시작된 훈련 속에서 하영은 이전에 미처 몰랐던 새로운 종류의 쾌감에 눈을 뜨게 된다. 이윽고 하렘으로 들어가 라에프 왕자를 만나게 되지만,
소장 3,500원
월하
다옴북스
4.2(10)
<화사> 그 뒤의 이야기. 1부에서 다 그려내지 못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 커플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신분 차이, 삼각관계, 적과의 사랑을 소재로 전개된다. (율, 가흔, 료코 / 빈, 현아, 수타이/ 경, 혜화/ 살구, 석성) 명나라 중엽의 조선, 여진족, 왜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에 녹여냈다. * 다시 만나게 된 가흔과 율은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지만,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 앞에 왜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총 5권완결
고성후
SOME
3.6(798)
빚을 갚는 게 인생 최대 목표인 청안의 혼혈 노예 금아. 건령 제국의 황제가 내건 황후의 조건에 들어맞아 얼떨결에 황후 후보자가 되다. 여인에게 관심이 없어 철의 심장이라 불리는 황제 희신. 잠행에 나갔다가 금아를 만난 후, 있는 줄도 몰랐던 음심이 불타오르다. *** 잠시 후, 난생처음 겪는 절정에 넋이 나간 금아는 힘없이 사지를 늘어뜨렸다. 그의 손이 다가와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감긴 그녀의 눈도 깃털처럼 매만졌다. 이윽고 입
소장 3,800원
김지혜
로맨스토리
4.2(237)
〈강추!〉고려 여인의 눈에 피어오른 사막의 불꽃, 대원제국의 전사 샤하이의 가슴속으로 스며드는데…. 혼인을 앞둔 예영이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닥쳐온다. 원의 황실에 공녀로 가게 된 그녀는 반드시 돌아오리라는 스스로의 언약을 가슴에 묻고 모진 고초를 다 이겨낸다. 마침내 원의 대도성에 도착한 그녀는 오로지 탈출만을, 그리운 고향땅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순간만을 꿈꾼다. 그러나 탈출을 시도할 때마다 황실의 친군대장 샤하이가 앞을 가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