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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작품
총 3권완결
4.6(18)
눈부신 은발을 지닌 아벨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였다. 그리고 그런 아벨라의 곁엔 언제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벨라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칠흑 같은 머리칼을 지닌 카이아. 분명 얼굴은 같았건만, 사람들은 카이아를 꺼리며 아벨라만을 사랑하곤 했다. 그런 아벨라를 질투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잃지 않았던 카이아는 이내 성녀로 각성한 동생의 모습에 신을 저주하게 되고. ‘내가 아벨라가 된다면 저 사랑과 경외는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
9,600원총 4권완결
4.5(18)
루드베키아는 버려졌다. 4살, 가문의 저주가 발현되자 그녀의 아버지는 불량품 취급하며 버렸다. 6살, 대륙 정복전쟁으로 사랑하던 어머니를 잃었으며, 19살, 죽어가던 자신을 양녀로 거둬준 샌더스 대공 부부를 전쟁의 여파로 여의었다. “죄 없는 이의 피가 묻더라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애초에 제국이 없었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자신의 행복을 앗아간 제국의 모든 걸 기억하기로 했다. 복수를 위해. 반역을 위해. *** “네 안중
상세 가격소장 2,000원전권 소장 8,550원(10%)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