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조조
에피루스
총 15권완결
4.4(112)
엑스트라 인생 10년차. 여주가 구해 줬어야 할 어린 흑막을 발견했다. 이런 악역 및 엑스트라 빙의 소설에서는 여주건 남주건 흑막이건 일단 도와주는 것이 정석. 원작도 다 알고 있겠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사망 플래그를 피해 흑막을 꼬셔 볼까. 그런데 원작에서 여주가 얘한테 뭐라고 했더라. ‘난 있는 그대로의 공작님이 좋은걸요.’ 그걸 들은 이놈은 한밤중에 피 칠갑한 채로 찾아와서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며. 나도 너 사랑해, 너는 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600원
총 452화완결
4.6(7,263)
소장 100원전권 소장 44,900원
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소장 3,000원
공문숙
루비레드
3.6(79)
류씨 살롱. 산속 깊은 곳에 거대한 짐승처럼 서 있는 건물 한 채. 그곳에 정체불명의 건물만큼이나 신비로운 남자가 있었다. 첫 만남 이후 계속해서 그녀의 경고등을 건드리는 존재. 난생처음 여자로서의 욕망을 느끼게 하는 그가……! “넌 여기서 절대로 못 벗어나, 경호원 양반.” 임무조차 잊게 만들 만큼 치명적인 존재. 언제나 냉철해야 할 경호원으로서 마땅히 피해야 할 대상이었다. 그러나 오싹할 정도로 뜨거운 그의 눈과 마주친 순간, 정안은 속절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