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슬
델피뉴
총 5권완결
4.1(202)
믿었던 동료에게 죽임을 당하고 환생했다. 천애 고아로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다니는 처량한 신세가 된 지 어언 9년. “너 그거 뒤지지 말고, 나랑 같이 안 갈래?” 미소년 ‘오빠’가 생겼다! 그런데 이놈, 알고 보니 예쁜 바보였다. 그것도 심히 병약한. “나같이 한심한 놈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콜록……. 로시, 우는 거야?” “씨잉, 네가 맨날 아프니까 그렇잖아!” 별수 없지. 성인이 되어 원래의 내 가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 어린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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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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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라
조아라
총 4권완결
4.9(10)
과거의 기억을 잊은 채 살아가던 아일린, 안개 낀 숲을 헤매던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조금 늦었어, 아일린.” 어디서 본 듯 익숙한 얼굴, 뱀같이 빛나는 눈동자의 남자가 말했다. “어찌 됐든 약속을 지켰으니, 이 정도는 넘어가 주지.” 낮고도 서늘한 목소리였다. * * * “그래.” 대답하는 그의 목소리가 녹을 듯 달콤했다. 그의 손이 아일린의 금빛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듯 움켜쥐었다. 남자가 속삭였다. “네 뜻에 맞게 신을 이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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