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노블리아
총 738화
4.4(670)
“결혼은 사절, 연애는 모름, 살인은 오케이!” 위시번 후작가의 사랑받는 막내딸 앨리스는 성에 침입한 괴한이 오빠들을 해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낸다. 청부살인업자인 김은서의 과거를. 그 능력으로 괴한을 해치우고 오빠들을 구해낸다. 불행한 전생은 뒤로하고 행복한 후작가의 막내딸로 결혼도 하지 않고 오빠들에게 빌붙어 평생 놀며 살고 싶은 앨리스 앞에 등장한 글로스터 대공. 그는 예전부터 자신을 알고 있는 듯 그녀를 따라다니며 결혼하자
소장 100원전권 소장 73,200원
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4(707)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그일도
라떼북
총 4권완결
4.6(50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시온의 17번째 생일날,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와 만난다. 기대와 달리 세상의 주인은 자비롭지도 선하지도 않았다. “더러워, 추잡해…. 당신한테 욕구 같은 게 있다니 말이 안 되잖아….” “그건, 네 바람이었겠지. “…….” “정 불만이면, 네가 믿던 신한테 빌어봐.” 그가 가슴 위 볼록 솟아있는 돌기를 툭툭 손끝으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17)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소장 5,000원전권 소장 30,000원
박온새미로
텐북
3.9(712)
※본 작품에는 뱀의 짝짓기를 연상케 하는 요소(두 개인 성기, 산란 등) 외에도 항문 성교, 모유플, 볼버스팅과 같이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비비아나 도에테는 가문의 부흥을 위해 살아왔다. 신관이 되기 위해 엄격하게 통제된 삶, 정결과 무욕을 강요하는 이 지긋지긋한 집안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기회는 그녀의 난봉꾼 오라비 로하넬에 의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아들의
소장 1,100원전권 소장 4,300원
피오렌티
4.3(712)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는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혼재한다. 요한 폰 트리에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노라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의 눈은 저도 모르게 늘 그를 좇고 있었다. 은밀하고 용의주도하던 그 관찰은 어느 날 작은 결실을 이뤄서 그의 일탈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느새 코너에 몰린 것은 한나 쪽이 되어 버렸다. “당신같이 헤픈 암캐의 이마고(imago)… 표상으로 낙인찍힌 여자와 얽혀서 좋을 게 뭐가 있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하일라
4.5(638)
린튼 제국의 황제, 아니샤의 총애를 받던 던드레스 백작이 끔찍한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의사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경무부 소속 수사관으로 활약하고 있던 나스 모에튼이 사건을 맡아 범인을 밝혀내지만 꺼림칙함은 가시지 않고, 그 와중에 황제의 기사 스테인과 황자 란티드와 얽히게 되는데. “나스 양, 치료해 준 대신이라는 핑계로 저녁 식사를 청할까 하는데, 오늘 바쁘십니까?” “나와 그대가 교제 중이라는 그 소문, 당분간은 그 소문이 사실인 척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4.3(750)
“네가 먹을 건 정해져 있어." 원한은 품은 여인, 희서. 혼인날 신랑을 억울하게 잃은 희서는 금기가 된 주술을 알아내 살인마 시체로 ‘묘귀’를 만들어낸다. “주인님을 먹게 해주다니, 이렇게 황송할 데가.” 다시 태어난 묘귀, 녹랑. 묘귀는 인간의 정기를 흡수하여 생명을 연장하고 힘을 유지한다. 처녀를 겁탈하는 것이 당연한 녹랑에게 희서는 자신의 몸을 주기로 한다. 다른 여자들을 희생시킬 마음은 조금도 없다. 복수의 대가는 자신이 치러야 한다.
소장 3,000원
우지혜
신영미디어
4.2(911)
대본에 숨을 불어넣는 압도적인 연기력. 그 자체로 완벽해 어떠한 여지도 주지 않을 만큼 잔인한 재능을 가진 천재 배우, 차강은. 그런 그녀가, 톱 배우 문승조의 열성 팬이라는 건 아무도 모른다. 바로 옆집에 사는 문승조 본인조차도! 집에선 자전거 헬멧을 쓰고 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현장에선 가면을 쓰고 거리를 두는 불편한 상대역으로, 그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다 기어이 들켜 버린 강은.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궁금했어요. 카메라가 없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