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진
청어람
총 2권완결
4.3(94)
암브로시아(Ambrosia). 그것은 신(神)들이 먹는 불사(不死)의 신찬(神饌). 하지만 만약 그것이 실은 ‘음식’이 아닌 ‘여인’이라면? 불사를 줄 수 있다 전해지는 암브로시아. 그 때문에 여인들의 삶은 고통과 상실로 얼룩졌다. 그리고 여기 한 소녀. 아무것도 미워하지 않았고 미워하고 싶지 않아 했던 어린 소녀가 모든 것을 잃고 비도한 그늘의 세계를 스스로 택해야만 했던 이유. 신에게 버림받은 후예들. 신에게서 버림받은 세계. 그런 폐허에서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정아미
피우리
총 2권
2.5(2)
200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그래, 처음엔 이름도 있었다. 사랑하는 부모님도 있었다. 태어나 사랑이라는 것을 받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떠나버렸다. 분명 내 인생이었건만, 운명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처럼 아무런 힘도 없이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 어린 시절 내가 가지고 놀았던 종이인형처럼 이리저리 휩쓸리다 결국은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로 남아 버린 종이인형처럼 나의 삶도, 사랑도 그러했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박샛별
신영미디어
3.0(9)
고독한 야수 신주혁, 아름다운 미녀, 은설하. 그들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한 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주혁은 7년 후 냉혹한 눈빛을 지닌 야수로 다시 태어나 자신을 외면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시작한다. 복수의 시작과 함께 과거의 모든 인연을 끊고 자신의 마음마저 무시하려 하는 주혁의 앞에 복수의 희생물로서 나타난 설하. 그녀는 감춰진 그의 고통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사랑을 호소하는데……. ▶ 책 속에서 ‘저 입술은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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