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ven
도서출판 윤송
총 3권완결
3.9(20)
카르시안 대공국의 실세인 다프완 백작의 딸, 르왈린은 제국 수도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어린 아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이의 생부, 페시오는 다프완 백작에게 모든 걸 빼앗긴 전대 대공의 사생아로 6년 만의 재회에도 모자를 냉대한다. 하녀로 변장한 르왈린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지만, 참전 중 시력이 심하게 손상된 남편은 정사 후에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페시오의 다정함에 혹한 르왈린은 하녀를 연기하며 위장 불륜을 이어가는데…. *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포지티아
와이엠북스
4.5(27)
북쪽 국경 지대 브라이어 요새의 성주 케이레시안.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느 날 그는 한 여자를 발견한다. “네가 원하는 건 ‘나’인가, 아니면 나의 이 쓸모없는 몸뚱이인가.” “나를 견디고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케일 너뿐이야.” 실체를 종잡을 수 없는 여자, 리에에게 케일의 이성은 끊임없이 경종을 울리지만. “그저 네 필요에 의한 건가. 잠자리 상대가 되어 줄 수 있는.” “만약 그렇다면, 싫어?” 평생을 결핍 속에 살아온 그는 처음으로 맛본 애
소장 3,500원
강인하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4.2(63)
※ 본 소설은 폭력, 감금, 강압적 관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황제 이클리드는 영문도 모른 채 납치를 당했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 “원하는 거? 폐하, 당신이 나만 보면 발정 난 개처럼 굴었으면 하는 거?” 이클리드는 얼굴을 딱딱하게 굳혔다. 그리고 여자가 고개를 젖혀가면서 웃어젖히기 시작했다.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단디
필
4.4(254)
※ ‘당신의 렘샤 부인’ 1부와 2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렘샤 부인 1 - 렘샤 부인의 위태로운 신혼] 가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늙은 남작의 세 번째 부인이 되기로 한 마리나. “……어?” “……안녕.” 그런데 웨딩로드를 지나 마주 선 이는 바람둥이 할아범이 아닌, 어린 시절 꼭 갖고 말겠다고 다짐한 티에르 렘샤였다. “……저, 티에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있을까요?” “……영애가 그런 남자와 결혼하도록 둘
소장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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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린아(潾娥)
러브홀릭
3.5(17)
르웰린이 사랑한 아가씨는 제국에서 가장 드높은 엘라후 공작가의 공녀였다.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건 그렇게 달콤한 일은 아니었다. 에스페란사를 가졌다 생각한 순간, 그는 버림받았다. 에스페란사가 사랑했던 수호기사는 미천한 출신이었다. 그와의 사랑은 달콤한 만큼 위험했다. 에스페란사는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르웰린을 버렸다. 그녀가 지킨 게 르웰린이라는 걸 그는 모른다. 에스페란사는 변했다. 여름을 좋아하던 소녀는 여름을 증오하는 여자가 되었다.
소장 2,700원
푸른불꽃55
로아
3.5(4)
대학 교수인 선경은 20여 년 전, 사랑했던 태우로부터 버림받는다.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선경은 신입생으로 들어온 유한이 태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태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한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하지만 점차로 유한에게 사랑을 느끼고, 집착하기에 이른다. 유한은 그런 선경을 떠나고, 선경은 유한을 다시 잡기 위해 반대로 태우에게 접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