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말랭
다카포
4.6(10)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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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점례
LINE
총 6권완결
4.6(48)
트럭에 치이고 눈을 떠 보니,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이 세계는 조금 이상하다. 아니,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여인이 나라를 다스린다. 그리고 후궁들이 모두 남자다. 게다가 왕위세습 제도가 아닌 경합을 통해 차기 황제인 태녀를 뽑는다. 그리고 가장 이상한 것은, 제가 그 태녀 경합에 참가한다는 사실이다. “제가 혹시…… 궁녀가 되나요?!” 정하가 저도 모르게 빽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당황한 부모님이 다시 서로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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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G노벨
총 8권완결
3.0(1)
버림받은 사공주, 해사야는 황제의 후궁으로 바쳐진다. 황궁의 수많은 여인은 언뜻 서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각자 비밀을 품고 있다. 유례없는 사랑과 총애를 받게 된 사야, 그녀는 오직 다른 여인들을 지켜주고자 권력을 이용한다. 한편 적국의 제왕 역시 사야를 원하고, 그는 왕후가 되어달라고 끈질기게 청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정치관의 차이로 계속해서 대립한다. 서서히 천하의 흐름을 배워가는 사야, 이제 그녀는 난세의 영웅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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