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딴미
로튼로즈
2.0(1)
#씬중심, #절륜남, #고수위 박소희는 건강검진 예약을 잡은 날, 상사의 명령으로 토요일에 검진을 마치자마자 회사로 출근하게 된다. 엄청난 업무를 떠맡기고, 회사에 있는 창고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서 일을 하라는 말에 처음으로 회사에 창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검진으로 인해 몽롱한 정신을 차리기 위해 창고를 먼저 들리기로 결심한다. 있는 줄도 몰랐던 창고는 누군가가 자주 드나든 듯, 잘 정돈되어 있었고, 아무도 없어야 할 창고에서 누군가의
소장 1,000원
담안
동아
총 3권완결
3.8(20)
다시는 돌아올 일 없을 줄 알았던 한국에 10년 만에 돌아왔다. 애써 잊으려 멀어졌던 노력은 죄 허상이었나. 다시 만난 서재희는 기억도 없으면서 예전처럼 내게 성큼 다가왔다. “혹시 그 얘기 압니까? 같은 사람 세 번 마주치면 인연이라던데.” “…그래서요?” 서재희는 입꼬리를 매끄럽게 올리며 말을 받았다. “혹시 들어 봤나 싶어서요. 한국에선 유명한 얘기거든요, 그거.” *** 내 주제를 알아서, 사는 내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서. 가치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함초롱
조아라
총 4권완결
4.5(88)
헤라와 사이가 좋지 않은 올림포스의 12주신 중 하나인 디오니소스. 그는 헤라에게 저주를 받아 본모습을 잃어버리게 되고, 저주를 풀고, 축제를 열 겸 테베 왕실을 방문한다. “시태론 산의 마녀를 퇴치하러 갔다가 교활한 꾐에 빠져버렸답니다.” “마녀라고?” 테베의 막내 왕자로부터 시태론 산의 마녀에 대한 소식을 접한 그는 호기심을 갖고 산을 오르는데. *** “넌 누구냐.” 늙수그레한 여인의 음성. 이자가 금안의 노파구나. 긴장한 듯 조금 거칠어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0,400원
반민초
담소
총 2권완결
4.0(36)
지독히도 까만 밤, 제네비에브는 클로타리우스 대공의 세 번째 부인으로 팔려갔다. 앞선 두 명의 부인 모두가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해, 더는 아무도 시집가지 않는 대공에게로. 그러나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출정을 나간 대공은 시신으로 돌아오고 갓 스물이 된 제네비에브는 남편이 관 속에 눕고 나서야 그 얼굴을 처음 보게 된다. 남편이자, 남편이 아닌 이의 장례식. 애매한 위치의 그녀 곁에 선 것은, “형수님.” 남편의 배다른 동생 레오였다. 그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세이프워드 외 2명
4.1(42)
<형수의 웨딩드레스> 세이프워드 #상처녀, #순진녀, #스팽킹, #조교, #가학, #능욕, #수치, #하드코어, #L있음 “네가 이러고도 형의 신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흐릿해진 시야로 그의 상기된 얼굴을 보며 나는 완전한 절망을 느꼈다. 그의 말대로 나는 이제 그의 여자였다. 그 말고는 아무도 나를 이렇게 다뤄줄 남자는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언제나 꿈꾸던 이상형. “대답해. 네가 누구 건지.” “도, 도련...님.” 나는 그의 눈빛에
소장 2,500원
봄밤 외 5명
스너그
4.0(40)
<왕녀 인형> 봄밤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피폐#강압#피스팅#수면간 ================= 자신을 외면하는 이레네 왕녀를 소유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미켈레 벨프 백작. 반란은 성공하지만, 일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데……. ================= “이제야 솔직해지시는 겁니까, 왕녀님? 당신은 이렇게 아픈 걸 즐기시는 분이신 겁니까?” 이레네 입장에서는 펄쩍 뛸 말이었으나 미켈레는 바로 그것을 원했다. 억울하고, 수치스럽고,
김다현
사막여우
4.7(64)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필레
라비바토
4.8(5)
※본 작품은 유사근친,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사근친 #강압 #고수위 #피폐물 #남편과 의붓오라비 슐러 왕국 유일한 왕자와 결혼하게 될 예닐라 클라이튼. 그러나 가십지에선 그녀를 이리도 불렀다. “동생의 성장을 봐 주는 것이 오라비의 도리 아니겠어?” “제발… 그, 만…!” 의붓오라비의 침대를 데우는 ‘더러운 입양아’라고. 나라마저 휘두른다는 대가문 클라이튼과 허수아비 왕가의 화합. 하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주겨울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6(18)
쌍둥이 동생을 잡아먹었다고 구박받다가, 누명을 쓰고 가문에서 쫓겨나는 후회물 여주에 빙의했다. 그런데 이 여주, 가진 게 없어도 너무 없는데? “쫓겨나기 전에 돈부터 쌓자!" 모든 일의 시작엔 돈이 필요하니까.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벌다 보니 어느덧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가짜 딸이 등장하고, 내가 퇴장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 “파렴치하기 짝이 없구나! 이제 넌 우리 가문 사람이 아니다. 썩 나가거라!” “네!” 어차피 내가 없으면 이 가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장류정
디어노블
4.6(45)
우연히 마주친 불청객. 자신의 부하 직원. 그리고 형의 여자. 장준일에게 진서우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랑 닿는 게 불쾌합니까?” “불편합니다.” “왜요. 내가 당신 약혼자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이라서?” “아니요. 제 상사시라서요.” 그런데 자꾸만 그녀가 신경을 거스른다. 무뚝뚝하고, 도무지 틈이라곤 없는 여자. 주어진 것만 누려 오던 준일에게, 처음으로 사력을 다해 뺏고 싶은 것이 생겼다. “내가 먹다 버린 건 안 건들거든.”
김멜로디
파인컬렉션
4.5(11)
왕이 죽었다. 로잔은 남편의 죽음을 슬퍼할 새도 없이, 새로운 왕의 명을 듣게 되는데……. “레비라트를 시행하겠다. 전 왕후, 로잔 폰 피아제를 내 여인으로 둘 것이다.” 죽은 남편의 이복동생, 베텔기우스 위어는 형사취수제를 명하여 형수인 로잔의 몸을 취하려 한다. 그는 로잔에게 왜 이러는 것일까? 이제 로잔 앞에는 욕망과 집착 가득한 밤이 입을 벌린 채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소장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