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비둘기
파인컬렉션
3.9(14)
촉망받는 해군 대위 알프리드 파커. 열두 살 때 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붓누이가 된 세 살 위 에반젤린을 남몰래 짝사랑해온 그는 매형의 부탁을 받고 누이가 참가한다는 ‘귀부인들의 수상한 모임’을 염탐하게 된다. 충격적이게도 ‘수상한 모임’의 정체는 음란한 가면무도회였고, 누이를 찾아 무작정 무도회장에 잠입한 알프리드는 가면을 쓴 에반젤린과 정면으로 마주치는데……. * “이런 데 오며 군인으로 가장하는 사람이 대체 어디 있니? 누가 해군에 제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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