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정
디어노블
총 3권완결
4.6(45)
우연히 마주친 불청객. 자신의 부하 직원. 그리고 형의 여자. 장준일에게 진서우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랑 닿는 게 불쾌합니까?” “불편합니다.” “왜요. 내가 당신 약혼자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이라서?” “아니요. 제 상사시라서요.” 그런데 자꾸만 그녀가 신경을 거스른다. 무뚝뚝하고, 도무지 틈이라곤 없는 여자. 주어진 것만 누려 오던 준일에게, 처음으로 사력을 다해 뺏고 싶은 것이 생겼다. “내가 먹다 버린 건 안 건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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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책
로제토
3.3(51)
“상처받은 표정 짓지 마.” 테리온이 비릿하게 미소 지었다. 박혀 있던 페니스가 질구 안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조금씩 전진했다. 야릇하고 생경한 감각에 이사벨의 붉은 입술이 파르르 떨려 왔다. “상처받아야 할 사람은 더러운 너희들 형제가 아니라 나잖아.” “흐읏, 제발. 제발 멈춰 줘요……. 아파.” 그 모습이 같잖다는 듯 테리온이 투박한 손을 들어 잔뜩 부푼 음핵을 짓이기고 비틀며 희롱했다. 간지러운 감촉에 질구의 내벽이 잔뜩 긴장해 테리온
소장 4,200원
총 2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빛의신비
비엔비컴퍼니
4.0(1)
형이 죽으면 형수를 자신의 부인으로 취하는 부여의 합법적 제도 형사취수제. 사랑하던 연인이 내가 아끼던 종을 죽였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증오하는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갈 때쯤,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그러나 황명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자 그 새로운 사랑마저 이별하게 된다. 한 남자의 부인이 되어야 하는 나는, 그렇게 증오했던 첫 번째 연인과 위안을 얻었던 두 번째 연인을 한 집에서 맞이하게 되는데... 형제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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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팜미
신영할리퀸
3.6(26)
외모와 재력은 물론 여자관계에서까지 흠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완전무결’의 대명사, 알렉산더. 그는 자신의 고고한 이미지에 마지막 점을 찍어 줄 완벽한 여자와의 결혼을 앞둔 상태였다. 그런데 결혼식날 알렉산더는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절제미와 품위를 갖추던 신부가 평소와 다르게 붉은 립스틱을 칠한 채 그의 시선을 피하기만 하는 것이다. 그 후 피로연에서 알렉산더는 자신과 혼인 서약을 한 여자가 신부의 쌍둥이 자매인 올리비아라는 것을 알게 되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