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요정
레드립
총 2권완결
4.3(361)
돈 많은 남자의 애인이 된 모친. 그리고 그 돈 많은 남자의 잘나디잘난 아들, 도이환. 윤서안은 모친, 정현에게 딸린 짐 덩이였다. “아버지도 참.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를 하시지.” 서안이 듣고 있는 걸 알면서 도이환이 산뜻하게 웃으며 지껄였다. 그에게 윤씨 모녀는 부친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였다. 이환은 서안의 모친, 정현의 부정을 알아차리지만 윤씨 모녀를 내쫓는 대신 비밀을 지킨다. “가족 놀이. 어울려줄게.” 그 대가가 무엇이든, 서안은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원진이
조은세상
4.0(30)
결혼식 전날 밤,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영원. “누구 마음대로 결혼을 해?” 오랜 시간 영원의 곁을 맴돌며 그녀 하나만을 원했던 남자, 강호수. 그가 또다시 영원을 찾아냈다. “자유 좋아하시네. 꿈 깨.” “이러지 마! 안 돼. 안 돼, 호수야. 제발!” 영원은 아픔에 얼굴을 더 일그러트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런 영원의 얼굴을 보는 호수의 얼굴이 악한의 그것처럼 비틀렸다. “누나 몸은 벌써 나한테 길들여졌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피오렌티
나인
3.8(629)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로 보일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하석현은 여전히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소녀가 여자가 되고, 여자로서 오랫동안 눈에 담아 왔던 감정은 기어이 심장 깊숙이까지 가라앉아 움직이지 않았다. 좋아해서는 안 되는 사람,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될 남자를 향한 불순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다. 하지만 그뿐, 어쩔 생각 따위 추호도 없었다. 내가 어떻게 감히. 그는 다혜의 약혼자인데. 그는 그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빠
동아
총 3권완결
4.4(3,176)
* <창백한 손의 온기> 외전은 6 ~ 7월에 연재와 단행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네가 날 밀어낸다면…… 난 내 아버지와 똑같은 인간이 될 거야.” 제하는 더욱 격하게 그녀의 안에 자신을 욱여넣으며 또렷하게 내뱉었다. “너를 괴롭게 할 거야. 가두고, 가질 거야. 넌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아이를 낳을 거야. 나는 괴로워하는 널 보면서도 또다시 욕정하고, 지옥으로 떨어지겠지.” 이것은 그녀의 속을 눈치챈 그의 협박, 혹은 애원이다. “넌 날 그렇
소장 1,800원전권 소장 9,800원
춈춈
SOME
4.4(12,892)
※본 소설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내가 잡은 사냥감 중 가장 용맹한 것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나.” 음영이 깊게 져 그렇게 말한 염왕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설하가 주춤거리며 물러났다. “움직이지 마십시오.” 등 뒤로 목책이 닿았다. 어디에도 도망갈 곳은 없었다. “쯧, 얼굴에서 온통 피비린내가 나시겠습니다.” 말에서 풀쩍 뛰어내린 이가 그녀를 향해 걸어오기 시
소장 5,100원
조효은
신영미디어
4.4(2,040)
조효은 작가님의 신작 「솔미솔파, 나의 노래」 연재 때 미처 보여 주지 못한 완전판 버전! 26세의 평범하다면 평범한 직장인 김솔미. 대박 용하다 소문난 점쟁이가 그녀에게 가라사대, 올해 진실한 사랑에 빠진다 하였으니 일단 후보자들 리스트부터 정리해 봐야 할 터. 후보 1. 안영호(28, 대학 병원 안과 레지던트) 외모가 씹다 버린 돼지 껍데기보다도 못하단 평가가 있으나 마음만큼은 미남. 후보 2. 도은기(30, 서울 지방 법원 판사) 훈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