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26)
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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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
달빛출판사
총 4권완결
4.7(39)
엄마의 죽음 이후 실의에 빠진, 잘 나가는 인터넷 강사 백단오에게 거대 군수회사 AT는 시간여행이라는 놀라운 제안을 한다. 엄마를 되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붙잡은 단오는 어떻게든 해내기 위해 열의에 가득차지만, 까다로운 업무파트너 '빨강'을 만나는데…. 과연 단오는 업무를 완수하고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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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호박
스토리존
총 3권완결
4.2(10)
1,200년간 한국지부 범호파를 이끌며 영혼 수거에 매진하던 호랑이 범호에게 예상치 못한 각인의 바람이 닥치다!? *** “응! 내가 만든 호랑이! 예뻐! 줄게!” 업무 협조차 나간 숲에서 길을 잃은 꼬맹이 하윤을 만난 범호에게 감사의 인사로 직접 만든 애벌레처럼 생긴 인형을 호랑이라며 건넨 하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어. 시도 때도 없이 뛴다고.” 범호는 자기도 모르게 하윤에게 향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속수무책이다. *** 자신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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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하늘꽃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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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다옴북스
3.5(4)
사는 게 힘든 고교생 야구 선수, 얼음 공주 여대생에 한눈에 반하다! 야구 밖에 모르고 살아온 고교생 다운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대학이 아닌 프로 입단을 희망하지만 과연 지명해줄 곳이 있는 지가 의문이다.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던 어느 날, 손님이 놓고 간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지갑의 주인공은 편의점 근처의 여대에 다니는 단아름. 남자들만 득실대던 운동부만 전전하던 다운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단아름을 찾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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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니조아
토파즈
3.0(1)
※ 본 외전은 역사 배경을 바탕으로 쓴 픽션이며 실제 사실과는 무관합니다. 일 중독자 선영은 육 년을 사귄 남친에게 차이고 나간 소개팅 장소에서 연예인 뺨치는 남자와 우연히 부딪힌다. 연예인 뺨치는 남자는 새로운 팀장으로 오게 되는데……. 팀장님은 왜 꿈에 나오는 거야. 그리고 왜 자꾸 밥은 먹자고 하는데? 그러는 너는 왜 내 꿈에 자꾸 나오는데? 알 수 없는 꿈을 꾸는 진혁과 선영의 운명적 만남과 고난 극복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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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묘
늘솔 북스
4.3(243)
“나는 연모의 대상이 될수 없다.” 500년 묵은 회화나무의 령, 홰야는 꽃이 피우고 싶었다. “연모 같은 거 아냐.” 천씨가의 장손, 보물처럼 여겨지지만 물건처럼 다루어지던 창록은 제 목숨이 간당간당한것도 모르는 외로운 청년이었다. 계약에 의해 아이를 지켜내야하는 홰야나무는 어리석은 인간들의 사사로운 정에 얽히고 싶지 않지만, 이미 연사라는 강력한 주문에 걸려버린지도 모른다. 감히 순수한 령을 소유하고자 하는 남자는 과연 그의 깊이를 증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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