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연
에오스
4.4(5)
무혁과 서윤은 취업 스터디에서 만난 사이다. 둘만 남게된 취업 스터디 어느날 서윤은 모현에게 실수로 사진 한장을 잘 못 전송하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자위 파트너가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회사에 취업하게된 서윤 상사로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무혁이었다. 두 사람은 퇴근후 스터디를 시작하게 된다.
소장 2,500원
불타는 곱창
4.5(2)
“상담원 최 제제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여보세요? 고객님?” 전화 상담원 경력만 무려 5년 차였다. 진상 고객으로 인해 그만두는 직원이 태반이지만, 그녀만큼은 끝까지 버텨왔다. 꽤 높은 연봉에 이 정도 진상은 버틸 수 있었으니까. 게다가 직원의 편의를 위한 사내 복지까지 완벽했기에 더욱이 이곳을 벗어날 수 없었다. 가끔 변태 고객을 만나는 경우가 있었다. 극히 드문 일이었지만, 하필이면 오늘이 그런 날인가 보다. 상대방으로부
소장 2,000원
김바나
로튼로즈
5.0(1)
#현대로맨스 #짝사랑녀 #다정남 #직진남 #순정녀 #유혹녀 #원나잇 #절륜남 #존댓말남 #씬중심 #고수위 하루에 두 번 카페를 찾아 대용량 커피를 사 가는 다연. 그녀가 원한 건 카페인만이 아니었다. “궁금해요. 핥아주는 게 그렇게 기분이 좋은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던 은현호가 그녀의 앞에서 무너졌다. “여기부터 빨아주면 됩니까.” 그의 숨결이 겹쳐진 살결 사이로 스며들자 다연은 식탁을 움켜쥐며 허리를 비틀었다. “하, 이거 원래…….
소장 1,000원
나섬
라떼북
4.4(13)
약국 문을 밀고 들어온 남자는 낯이 익었다. 묘하게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여자 깨나 울렸겠다 싶은 남자였다. 그를 멍하니 응시하며 기억을 더듬어가던 연우는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연우는 저 남자를 본 적이 있었다. 호스트바에서. “하루만 좀 재워주라.”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은 이 남자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연우가 그 제안을 받아들인 건 단순히 하룻밤의 일탈을 저질러볼까 했던 마음이었다. "너 호빠 간 적 있지." 아. "그때 돈
소장 4,050원(10%)4,500원
쏠팽
멜로즈
4.5(17)
"사람한테 기대 본 적 없죠?"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서아가 그에게 건넨 위로였다. 김우진은 벗어나고 싶었을 뿐이었다. 악인도, 영웅도 아닌 '서펜스'의 심복에서 그저 평범하디 평범한 학원 강사로 말이다. 다만, 그 시작에 걸림돌이 하나 있었다.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그 생각 틀렸어요." 서아는 제 생각에 확신이라도 가진 듯, 뻔뻔하기 그지없는 어투였다. "아, 단정 지어서 미안한데. 지금 생각하는 게 완전 오답인 게 보여서." 그게
소장 3,500원
문희
루체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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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개정하여 출간한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서자 출신의 재벌 회장…… 홍태훈. 어릴 때부터 유괴와 납치를 종종 당했다. 하다 하다 이제는 살해 협박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를 지키기 위해서 경찰이 왔다. 일반 경찰이 올 줄 알았는데 그의 혼을 쏙 빼놓는 세상 섹시한 여형사가 왔다. 엄마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불운의 아이콘…… 서신우. 백까치라는 살인 용의자를 5년째 찾고 있었지만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사과별외계인
멜로레타
3.3(3)
“내가 널 못 찾을 줄 알았어?” 인기 없는 아이돌로 버텨 온 지 어느덧 10년. 악플에 힘들어하던 이수는 충동적으로 죽음을 결심하고 옥상 난간에 선다. 그 순간, 천재 아이돌로 불리는 서우현이 그녀를 막아서며 갑작스럽게 관계를 제안하는데…. 황당했던 정사 이후 얼떨결에 도망친 이수였으나, 그와의 인연은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 한 통으로 다시 이어지게 된다. #유혹남 #절륜남 #동정녀 #철벽녀 * 그는 내 좁은 가랑이 사이에 귀두 끝부분을 대고
천지수
조은세상
4.5(11)
강남의 숨은 재력가 집안 차남, 강도윤이 고장 났다. 주목받는 삶에 익숙한 그를 나무나 돌처럼 대하는 한 여자에 대한 갈증 때문에. - 친절로 보답하겠습니다. 문화유산팀 서희수입니다. 자동응답기를 틀어놓은 것 같은 단정하면서도 감정 없는 희수의 목소리. 그녀가 흐느끼며 신음하는 걸 보고 싶었다. 제 아래에 깔려 더 뜨겁게 안아 달라고 애원하게 만들고 싶었다. “지근읍 236 일대 토지를 상속받은 강도윤입니다. 제가 지적도와 은행나무 자료만 봐서
철부지마니아
노블리
“한번 잘래요?” “네?” “나와 한번 잘래요? 나 꽤 잘하는데.” 갑작스럽게 이뤄진 원나잇. 하늘과의 섹스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평소 얌전한 타입의 남자를 좋아했기 때문에 다시 만날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은 내가 철저히 봉사할 테니까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돼요.” “으흣, 아! 이제 그만…!” 나 왜 자꾸 얘랑…… 자고 있지? 처음부터 원나잇으로 끝낼 생각이었다. 이제는 정말 그만둬야 했다. 계속 연락이 오는 것도 무시했으니 어련히
소장 1,500원
김글이
글빚는이야기꾼
3.0(1)
스물. 그토록 가고 싶었던 이태리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그날 그와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보냈다. “우리 오늘 밤 또 만날래요?” 깊은 눈동자로 물어오던 남자. 도준. 다인은 이끌리듯 그 약속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아빠의 사고로 다인은 그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5년이 지나, 다인은 우연한 곳에서 도준을 다시 만나지만 그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호텔에서 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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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5
동아
4.3(29)
정원은 태언을 흠모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조금은 기괴하게. 평소처럼 카페 플로르에 들러 에스프레소를 한 잔 마신 태언은 까무룩 잠들었다가 산속의 별장에서 깨어난다. “아직 어지럽죠. 미안해요. 그냥 부르면 거절할 것 같아서.” 온몸이 꽁꽁 묶인 태언의 앞에 나타난 건 이제 막 씻고 나온 정원이었다. “플로르 사장?” “와, 역시 기억해 주는구나.” 그의 어깨에 무릎을 대고 탄탄한 가슴 근육 위로 올라앉은 정원이 그를 내려다보며 야릇하게 웃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