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양
나인
3.8(502)
이 세상에서 이제 내가 원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 하나뿐인 가족인 할머니의 죽음 후,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버린 고등학생 김지연, 어느 날 갑자기 이세계(二世界)에 발을 딛는다. 더 이상 살아갈 의지도 없는데 갑자기 신기루처럼 등장한 새로운 세계와 자신이 황제라는 낯선 남자. 그런데 이곳은 도대체 어디일까? 이 모든 것이 내가 꾸는 하룻밤 꿈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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