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미
디어노블
총 3권완결
4.2(65)
사랑하는 누나가 조폭들에게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검사가 된 강태훈. 그는 국내 최대 조직인 한두파의 두목과 부두목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원하는 게 뭐지?” “증인 보호. 당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날 지켜 줘요.” 어느 날 그를 찾아온 한 여인. 한두파의 부두목, 권한태의 여동생 권하은. 그녀는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내가 목숨을 바쳐야 할 이유가 있을까?” “당신이 그렇게 잡고 싶어 하던 차두영, 제가 잡을 수 있게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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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하트퀸
4.5(123)
“오, 오늘은 담보가 없어서, 대신 얘를 두고 갈 테니까…….” 아빠라는 사람의 손에 이끌려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맡겨지길 수십 번. 그런 어린 지아를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던 사장 희재는 어느 날, 지아의 아빠 윤 씨가 죽은 걸 확인하고 지아를 살뜰히 챙긴다. “저한테는 이제 가족, 아저씨밖에 없어요.” 하나뿐인 가족 희재가 수금책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어렸을 때 한 번 봤던 그의 동생 우재가 장례식장에 나타나 채무증서를 내민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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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완결
4.9(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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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화완결
4.8(55)
소장 100원전권 소장 7,300원
십이월
하늘꽃
4.1(43)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 곁의 한 남자, 조금은 순서가 뒤바뀐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이래, 갑자기?” “야! 너 때문에 진짜. 우리 집도 어제 한 소리 들었거든! 만나는 사람은 없냐,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 그 와중에 저 여우 새끼는 저만 홀랑 튀어버리고.” 이번엔 화살이 열심히 감자튀김을 하고 있던 려후의 등에 꽂혔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한 채 어느새 다 튀겨진 감자튀김을 접시에 예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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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c
블라썸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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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한때는 첫사랑이었던, 가문의 원수가 된 로건 루드윅. “날 죽여, 로즈.” 모든 것이 부서지던 날, 그는 로즈의 총을 자신의 심장에 겨눴다. “내가 말했지. 나약해지지 말라고.” 지울 수 없는 눈빛을 뒤로하고 그곳에서 도망쳤다. *** 예기치 못한 태풍이 한 소녀를 삼켜 버린 지, 13년. “오랜만이야, 로건 루드윅. 재수 없는 건 그대로네.” 모두 죽었다고 생각한 로즈가 로건의 눈앞에 나타났다. 그는 당연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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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
조은세상
3.9(12)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와 파혼하게 된 지희. 그녀는 파혼 소송을 위해 찾아간 로펌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혹시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세요. 내일이라도. 대뜸 연락을 달라고 명함을 건네는 원준은 매력적이었고, 그 매력은 침대 위에서 배가 되어 그녀를 기쁘게 했다. 그러나, 원준을 알아갈수록 그에게 끌려다니는 것 같다는 아주 불쾌한 느낌이 든다. ‘당하면 안 돼.’ 고민하던 지희는 새로 이직한 직장의 상사가 원준의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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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루체
3.7(52)
보스의 아들이자 강골 검사인 강현태 이인자의 딸이자 커피숍 사장인 서지호 15년 전, 두 사람의 아버지가 조직원에 의해 같은 날 살해됐다. 그날 이후 같이 살게 된 두 사람은 친형제 이상의 관계였다. 열 살 차이가 나는 나이도 학력 차이도 둘 사이를 막진 못했다. 그런 현태에게 버림받을까 봐 지호는 남자로 15년을 살았다. 현태 몰래 클럽에 간 지호는 우연히 여자임을 들키고 돈독하기만 했던 둘의 관계가 야릇하게 틀어진다. 꽃미남 남동생이 하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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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랑 외 1명
다울북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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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래
신영미디어
3.8(60)
강한 이끌림으로 이루어진 운명 같은 하룻밤. 시간이 지나도 서로의 잔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런 그들이 다시 만난 곳은 경찰서였다. 고등학교 교사 조여주와 강력부 검사 강승원은 담임 교사와 문제 학생의 형으로 다시 얽힌다. “느껴져? 내가 지금 당신 때문에 얼마나 미치고 있는지.” “승원 씨…… 키스해 줘요.” 두 사람은 매주 학부모 상담을 위해 마주한다. 점점 더 격렬해지는 지도실에서의 밀회. 멈출 수 없이 서로의 몸과 마음을 원하는 열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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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수
윤송스피넬
3.4(58)
“이서우, 잘 들어. 내가 지금껏 널 아꼈던 것은, 어차피 넌 내 것이라는 전제 조건 때문이었어. 그래서 지금까지 죽을힘을 다해 널 지켜줬던 거야. 하지만 이젠,” 우현의 눈가가 설핏 접힘과 동시에 두 눈이 정염으로 무서우리만큼 뜨겁게 물들었다. “안 기다려. 이서우의 모든 것은 내 거니까. 이서우는 남우현의 것이니까.” 그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목소리가 소름이 끼칠 만큼 서늘했다. 그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힘 있는 손길로 그녀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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