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
앰버
총 3권완결
3.0(1)
내 이름은 셀레나! 어느 날 리리와 만나 마법 소녀 스피카가 되기로 계약을 맺었어. 인류를 노리는 나쁜 놈들이 있거든. 달의 일족이라고 불리는 존재인데 휘하 마물을 부려서 사람들의 기운을 빼앗으려고 드는 이들이야. 그들을 물리치지 않으면 사람들이 위험해질지도 몰라! 그렇기는 한데……. 대체 왜 내가 물리쳐야 하는 마물은 촉수인 걸까?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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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스터
설화
총 5권완결
5.0(3)
너무 오래 굶었던 탓일까. 몇 년을 외로워하던 몸을 위로하듯, 창밖에 자리한 어둠이 새벽을 맞이해갈 때도, 다원은 놓아주지 않았다. “작가님. 연애해요, 나랑.” 이솔의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그 글을 마쳤던 순간부터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그토록 다짐했던 마음이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다잡은 마음을 무너뜨릴 순 없는 법. “미쳤어요? 고작 하루 잔 거 가지고 연애? 제정신이에요?” “……별로였어요?” “…네? 아, 아니. 그,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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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딕토
테라스북
총 2권완결
4.1(21)
“가운 입은 남자가 취향입니까?” “네? 그, 그런 건 아니고요.” “아쉽네요. 다인 씨 취향이면 좋겠는데.” 연재 중지의 위기에 놓인 로맨스 소설 작가 다인은 옛 고향 양천리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와 부딪친다. “살짝 까진 거 같은데. 그 정도론 안 죽어요. 된장이라도 발라 드릴까요?” “하. 네? 된장이요?” 단순히 골 때리는 시골 약사인 줄 알았던 남자의 정체는 다인이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친구, 서지석이었다. “난 처음 봤을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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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아
가하
총 4권완결
4.5(4)
15년 전 사라진 첫사랑이 나타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정말 이름도, 나이도, 성격도, 집안도 전부 다르잖아?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비밀 가득한 그에게 그녀는 호시탐탐 자꾸만 다가오는데. “……아니, 지금 어딜 만지는 겁니까.” 틈만 나면 그의 몸에 손을 대는 여자. “내가 다 해줄게요. 가만히 좀 있어봐요.” 밀어내고 싶어도 밀어낼 수 없는, ‘너 없으면 절대 안 되는’ 첫사랑의 역사를 다시 쓰는 날. 신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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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크
라떼북
4.0(4)
“많이 취한 거 같은데.” 깊고 낮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인하의 목 뒷덜미로 바짝 소름이 돋았다. 아. 목소리 너무 좋아. “안 취했어요오. 그쪽이야말로 취~하신 거 아닌가요?” 남자가 낮게 소리 내 웃으며 잠시 머뭇거렸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나른하게 내리 깐 상태로 그녀의 눈동자를 지그시 응시하며 뭔가를 고민하는 것처럼 보였다. 와아… 키 진짜 크네. 아. 떨려. 인하는 자기가 소리를 내 중얼거린 줄도 모르고 남자를 보며 헤실거렸다.
소장 1,000원
나강온
동아
3.6(8)
최애 아이돌의 콘서트에서 10년 전 첫사랑과 재회한 주우현. 그녀는 그저 함께 덕질할 친구를 원했을 뿐인데, 성채윤은 자꾸만 다른 쪽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다. “얼굴도 네 스타일이야?” 대체 왜? “너 설마 나 좋아해?” “안 좋아하거든?” “아니, 어쩌다?” “안 좋아한다고!” 아니, 진짜 왜? 아이돌 뺨치게 잘생긴 데다 거액의 저작권료까지 받는 유명 작곡가. 그런 대단한 남자가 왜 평범한 고등학교 동창한테 매달리는 걸까? 우린 그 계절
소장 3,4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4(384)
# 안대현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대한민국 육군 대위. 9년 의무 복무 후 대외적으로 전역했고 공기업의 전략 기획 연구 이사로 취업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현재 군사 2급 비밀 단체인 SOC(Special Operaitons Command ; 특수작전 사령부) 특수작전 전담부 ‘청랑’의 캡틴이다. 그런 그는 늘 한 여자만 봤다. 하지만 그녀는 친구의 애인이었다. 이제 친구 녀석과 이별한 그녀에게 조금 더 다가가도 될까. 남사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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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민
4.1(17)
화단 옆에 쪼그려 담배를 피우는 게 유일한 낙인 하연에게 다리 한쪽이 구부러진, 한 떨기 백합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혹시 좋아하는 꽃 있으세요? 하나 선물로 드릴게요." “아, 괜찮아요. 쓰레기만 추가되는 거라.” 새하얀 지우개 같은 꽃집 총각, 서은우를 보며 어쩐지 하연은 그때가 떠오른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악몽 같은 기억이. 참 이상한 일이다. * * * “앞으로는 이렇게 친한 척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 “저 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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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유
디어노블
4.3(16)
거짓말처럼 눈이 내린 초봄의 어느 날. 10년 전 말없이 떠난, 구영원이 돌아왔다. 그것도 우리 집 세입자로. “안녕, 한구원. 오랜만이야.” 그를 보고 말을 잇지 못하고 굳어 있는 저를 보고 그가 눈을 곱게 접으며 말을 이었다. “나 구영원. 기억하지?” 그렇게 첫사랑과 한집에 살게 되었다. ***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같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을 뿐인데, 자신이 내뱉은 말 한마디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뒤바뀌어 버렸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9,200원
연무
신영미디어
4.2(22)
* 키워드 : 현대물, 친구>연인,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털털녀, 권선징악, 천재,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선배랑 나, 서로 진심이야. 그러니까 네가 놔줘.” 5년을 함께 일한 동료의 한마디. 은율에게 방해가 된다며 헤어져 달란다. 그렇게 지독했던 연애에 끝을 고한 그녀는 모든 것을 놓고 내려와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피아니스트 유서진과 마주친다.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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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브리
사슴의 풀밭
4.5(6)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이혜온, 그런 혜온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은 조은담. 같은 대학 동기인 둘은 우연히 만나기 시작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우연으로 시작해 필연으로 끝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