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라떼북
총 2권완결
4.6(30)
※본 작품에는 아동 학대 및 사고 등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몸 안이 뜨거운 것으로 가득 찬 순간,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괜찮아. 생각하지 마.” 버둥거리던 그녀의 움직임이 덜컥 멈췄다. 그녀의 망설임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한 번 더 그가 속삭였다. “괜찮아.” 괜찮은 걸까, 정말로? 모두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도 되는 걸까? 그렇게 반문하면서도, 이미 그녀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로맨스화원
나인
3.2(205)
작가연합 로맨스화원 단편모음집 [단편 01. 더 깊은 - 무연] “다시 만나면 질릴 때까지 놔주지 않을 거라고 했어.” 질린다며 버렸던 그와 5년 만에 재회했다. 외면할 수도 밀어낼 수도 없는 존재, 피하려는 지원을 향해 은성이 미소를 지었다. [단편 02. 리셋 - 노혜인] 그를 묶어 둔 정략결혼을 끝내려는 그녀와 마지막을 약속한 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 그.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 [단편 03. 그렇게 미치도록 -
소장 3,500원
최은
스칼렛
4.1(47)
밝고 당찬 모습 뒤에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채 구원을 기다리는 여자, 김여은. 새로운 삶을 시작한 낯선 도시에서 자신만큼이나 아픈 상처를 가진 그를 만난다. 살아갈 날들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지나온 시간에 대한 절망이나 슬픔보다 커지는 것……. 그게 내가 기다리는…… 구원이에요. 언젠가는 지금 내가 살아 있는 이 순간에 대한 기쁨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과거의 아픔보다 더 커지는…… 그런 구원의 순간이 내게도 오지 않을까요? 여자들로 인해 몸과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