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만족>은 <벌려봐요, 공대리>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계속 말하면, 이다음엔 입으로 막을 거예요.” 영업 1팀의 사다코. 있어도 없는 듯한 존재감의 그녀, 공연지. 짝사랑하는 사수의 부탁을 받고 대신 철야를 하던 날 밤. “그런 맛없게 생긴 앨 감히 누구한테 갖다 붙여?” 최악의 장면을 목격한 그녀 앞으로 없어도 있는 것과 다름없는 존재감의 그, 강태하가 나타났다. “쉿….” “강대….” “들키고 싶어요? 몰래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