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크
아모르
총 2권완결
3.5(33)
하루아침에 회장님, 루크 그라임스의 비서로 인사이동이 된 서희. 『내가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는 초식 동물 같군요.』 갑작스러운 인사이동에 적응할 새도 없이, 육식동물과도 같은 그가 서서히 그녀와의 사이를 좁혀 오는데... 『부끄러워하기에는 너무 늦었어. 이 모습을 계속 보고 있으려니 미칠 거 같아.』 그가 거친 숨을 토해 냈다. 그의 눈동자 속에 열기가 모여 있음을 서희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명화를 감상하듯이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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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숙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249)
그 남자, 한승윤.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남자. 까다로운 성격 탓에 다른 사람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다른 사람의 몸에 닿는 것도 끔찍하게 싫어한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이상하다. 여은만 보면, 자꾸 있는지도 몰랐던 남자로서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부나방처럼, 그의 나이 서른하나에 지독한 첫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여자, 서여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일 뿐인데,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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