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수진
동아
총 2권완결
3.9(10)
한때 반짝하고 잘 나갔던 모델 마초희,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국계 프랑스인 루카 퓌에슈, 한국 이름은 차강주. 그녀의 첫 경험 상대이자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남자. “한국엔 언제, 왜 온 거야?”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한국으로 도망갔거든.” “스톱. 가까이 오지 마.” “왜? 넌 별로였어?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 꽤…….”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그 녀석의 행동. 그는 왜 2년 만에 초희 앞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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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희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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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유혹합시다.” 영업 1팀 팀장 우도희는 새롭게 부임한 본부장 도태민과 마주한다. 그는 5년 전, 도희와 일주일을 함께 보낸 남자였다. “앞으로 자주 보겠네요. 우리?” “우리라뇨?” “같은 직장 동료를 우리라고 묶어 부르지 않나.” 당황해하는 도희를 무시하듯, 태민은 오만한 미소를 짓고. 이내 볼에 닿는 뜨거운 손길에 도희는 정신이 아득해지고 만다. ‘여기가 포인트 같은데.’ ‘…그게 무슨.’ ‘네가 가장 자지러지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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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라떼북
4.7(6)
“그 눈, 진짜 본인 눈 맞나?” “네…? 네. 맞습니다. 제 눈.” 지난 면접 때도 그렇고 서도혁은 제 눈에 과한 반응을 보였다. 이유를 찾듯 해로운이 고개를 갸웃하는 찰나. “소장하고 싶은 눈이네.” 혼잣말처럼 중얼대고 몸을 시트 깊숙이 묻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다. ‘미친놈이 따로 없네. 이러니 사이코 소릴 듣지!’ 눈을 감고 있는 서도혁을 흘겨보는데. “그만큼 내 마음에 든다는 뜻이니까, 잘 보관하도록.” 문화 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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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안
블라썸
#현대물 #판타지물 #사내연애 #동거 #댕댕이 #재벌남 #까칠남 #사이다녀 #걸크러시 박봉과 야근의 콜라보에 시달리던 어느 날, 우미는 우연히 실종 전단에서 본 강아지 ‘길동이’를 발견한다. “혹시, 길동이니?” “왕!” 전화 한 통에 부랴부랴 달려온 길동이의 주인은 바로, 우미가 하청으로 일하고 있는 회사 ‘나노트래블’의 대표 백차현! 회사에서의 차갑고 딱딱한 모습과 달리 반려견에게는 다정하고 따뜻한 차현의 모습에 우미는 놀라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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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혜
동슬미디어
총 4권완결
4.4(356)
아비규환이 된 현장에서 도망친 백가(家) 기업의 유일한 상속녀, 백영서. 낯선 섬 끝도에서 눈을 뜨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 팔에 박음질한 게 너야?” 무감하고 서늘한 표정. 그래서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모강무. 갑자기 떠맡게 된 백영서가 마땅치 않았다. “방에 있는 약이나 챙겨 먹어. 귀찮게 시체 치울 일 만들지 말고.” 상상할 수 없었다. 벼랑 끝에 선 영서 곁에 유일하게 남은 사람이 모강무가 될 줄은. “나는 미안해서 못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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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인
로아
4.3(16)
“쓰레기 선배, 나랑 잘래요? 실은 저 아직 아다거든요.” 경영학과의 유명한 쓰레기, 서건우. '서레기'라고 불리는 그와 원나잇이라는 것을 하게 되어버렸다. “선배한테 저는 몇 번째죠? 스무 번째요?” “….” “아님, 백 번째?” “….” 입술을 꾹 닫고 있는 잘 생긴 선배의 얼굴을 보니 불안감이 순식간에 엄습해왔다. “설마, 천 번째도… 넘어요?” 정곡을 찌른 걸까? 바들바들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에 쓰레기 선배의 얼굴이 왈칵 구겨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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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룬
4.1(562)
비가 내리던 밤, 칼을 든 괴한을 만난 율립은 우연히 마주친 유기견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 집에 갈래? 주인 찾을 때까지는 있어도 괜찮은데.” 마치 그녀의 마음을 모두 아는 것 같은 영특한 륜과 함께 지내며 혼자가 된 이후 느낄 수 없었던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등줄기를 길게 핥는 혀의 감각에 눈을 뜬 율립은 낯선 감각에 소름이 끼쳤다. 부드러운 털이 느껴져야 마땅할 륜에게서 인간의 살갗 같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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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
페퍼민트
5.0(2)
성공한 사회인이 되겠다는 야망을 위해 숨 가쁘게 살아온 스물일곱 문지우. 사랑은 뭐고 연애는 뭐야. 그런 게 없어도 이미 인생은 충분히 치열하다. 그런 지우의 일상에 슬금슬금 남자가 꼬이기 시작한다. 단언컨대 이번 생의 장르는 로맨스가 아니었는데. “당신, 여긴 왜 들어온 거야?” 16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그녀와 엮인 신비주의 CEO 강수현, 그리고… “그런 행색으로 되겠어? 좀 더 노력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문계약’ 씨.” 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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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모아나)
더로맨틱
3.1(8)
<채유나> A. 부친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희생양이 되는 걸 피하려면? B.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상대와 결혼하면 게임 오버(Game Over). 소년 같은 차림새로도 미모를 가릴 수 없는 아이스 프린세스. 친구의 복직을 위해서 사막의 나라 왕자와의 인터뷰를 따려고 했는데 일이 꼬여 버렸다? 왕자님과의 사랑? 흥, 그런 건 동화에서나 나오는 거잖아! 사랑 따윈 믿지 않아! 하르타 왕국의 오만한 왕자와 결혼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면 별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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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유
해피북스투유
4.1(17)
“하수야. 내일 하루만 지서준 좀 맡아줘라.” “뭐…? 나 보고 지서준을? 내가 아는 지서준은 아니겠지?” 잘생기고 연기력까지 좋은 흥행보증수표, 대한민국 톱스타 지서준. 하지만 그의 별명은 '지.팡.이.' 즉, 지랄도 팡팡이다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배우였으니……. 스타일리스트 하수는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서준을 하루만 맡게 되는데. 서준과 하수 사이로 자꾸만 엮일 수밖에 없게 되는 스펙타클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스타일리스트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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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령
포르테
4.2(15)
“내가 정말로 남색가라고?” 단단히 지켜왔던 그의 가슴에 남자가 들어왔다?! 황해도 황주에 발생한 지함(地陷: 싱크홀)을 수습하기 위해 길을 떠난 왕세자 이결. 까칠하고 도도하기가 이를 데 없던 왕세자는 아버지의 죽음과 오라비의 행방불명을 밝히기 위해 남장한 여인 황세연을 만난 뒤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괴로워하는데……. 지함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고 옥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모험과 로맨스. *** “너는 도대체!” 결의 눈동자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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