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4.3(6)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소장 22,750원
총 5권완결
소장 6,500원전권 소장 32,500원
홍다온
메어리로즈
3.0(9)
신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꼬마 여신 아리엘. 쿨쿨 낮잠을 자다가 눈을 떠 보니 지상에 떨어져 있었다. 그것도 길거리 한복판에! 그래서 우연히 만난 대공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렸다. “나를 모셔가거라!” *** 신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만 대공저에 머물 생각이었는데. “나 여기 다치셨다!” 했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 대공의 딸이 되어 있고, “무엄하다! 당장 일어나지 못할까!” 했더니 이번엔 황제가 자신의 양녀가 되어 달라 매달린다. 그렇게
소장 10,150원
이두뽈
로튼로즈
5.0(2)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친구>연인, #사제지간,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애증,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후회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피폐물, #고수위 “……어차피, 지금은 내가 그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거잖아?” ※본 작품에는 납치 및
소장 1,500원
체다
인피니티
4.5(94)
어린 나이에 숲에 버려진 고아 소녀, 아일라. 약초를 캐러 나갔다가 다리를 다친 사슴 수인 발렌틴을 발견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함께 살게 된다. 은혜를 갚듯 매년 자신의 뿔을 내어 주는 발렌틴 덕분에 아일라의 궁핍한 살림살이는 편해지고,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데. 그렇게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이상한 기척을 느끼며 잠에서 깬 아일라는 제 다리 사이를 할짝대는 발렌틴을 목격한다. “……발, 발렌틴 뭐 하는 짓이야?” “목이
소장 3,300원
버기버기
마롱
4.5(20)
사람을 물었다. 왜 물었냐고 한다면 그저 먹고 싶어 그리했다 대답하리라. 제 본성이 두려워 몇 번이고 도망치던 송가람. 더는 도망치고 싶지 않아졌다. 물어봐도 돼? 기어코 참지 못하고 내뱉었다. 그럼에도 다정한 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물어도 된다고 한다. 벌린 입가로 그가 가득 찬다. 지나친 충족감이 버겁다. 나도 먹어볼래. 언제나 잡아먹히던 피식자 천유성. 어느새 그가 날 물겠다 선언한다. ...좋아해. 먹이라서? 그 사람 자체가 좋아서?
소장 3,000원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4,500원
임서림
넵튠
3.6(14)
S급 헌터였던 내가 아기 황녀로 환생했다? * * * 나는 해냈다. 마왕을 죽였다. [퀘스트 완료!] [퀘스트 명: ‘멸망의 화신을 죽여 세상을 구하라’]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미 세상은 멸망했고, 나도 죽기 직전이니까. ‘결국 이렇게 죽는 건가…….’ 점점 눈앞이 흐려졌다. 그런데, [System Error!] [업적 보상(Error!)을 수령하시겠ㅅ#@$=?] ‘보상이 대체 뭔데, 시스템 X새끼야!’ 그 보상은 바로...... ‘뭐야,
소장 10,500원
요운
사막여우
총 2권완결
4.3(26)
그레인 백작의 하나 뿐인 딸, 레베카.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름다운 레이디는 특유의 쾌활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주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레베카는 길어야 1년 남짓인 시한부 레이디. 아버지의 애원에 떠밀려 요양을 왔지만 그뿐이다. 레베카는 죽음이 다가온다고 움츠러들 생각은 없다. 차라리 충만하게,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 후회가 없도록!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길을 떠난 순간에도 그랬다. 어쩌면 내년엔 축하할 수 없는 날일지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으넹나무
셀레나
총 7권완결
4.0(8)
나는 쌍둥이 오빠인 소공작 ‘루이 드 샤페론’과 똑같이 생겼다. 그 덕분에 남장을 하며 허약한 루이를 보충해 ‘한 사람’인 양 살았다. 그렇기에 나는 샤페론의 공녀지만, 샤페론에 공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공작가에는 나만 혼자 남겨지게 되었다. 혼자 남겨진 가짜 소공작, 루이제 드 샤페론. 그게 바로 나다. 사건 이후 실종된 루이를 수소문하며 소공작 행세를 계속하던 어느 날. “소공작, 우리 친구 맞지?” “…신하 주제에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9,800원
송지담
디어노블
총 4권완결
4.8(260)
[여러분은 모두 사망하셨습니다.] 지호는 기숙사 방에서 홀로 자기소개서를 쓰던 도중 강한 지진을 겪게 되고, 뒤이은 안내 방송에서는 이상한 얘기가 흘러나온다. [지금부터 심판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기숙사 8층을 폐쇄합니다.] 생지옥 속에서 지호는 어딘가 이질적인 남학생, 평화를 만나게 된다. “…너 왜 그래?" “뭐?" "평화 몰라? 고평화. 우리 동기잖아!” "무슨 소리야. 여기서 처음 봤는데….” 그리고 평화는 혼란에 빠진 지호를 가만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