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환
도서출판 청어람
4.3(98)
가상의 왕국 단국의 왕인 욱제, 못나고 어린 소혜가 왕비로 간택된다. 월성궁 희란에게 정신이 팔려 있던 욱제는 교태전의 주인이된 소혜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몇 년이 흐른다. 자라감에 따라 아름다워지는 소혜에게 욱제는 천천히 마음을 빼앗겨가며 서로 연분이 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욱제와 소혜,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장 7,200원
라치크
에이블
4.5(953)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게임, <구원> 속에 빙의했다. 비록 조연이지만 기품 있고 아름다운 귀족가의 막내 따님이었다. 안락한 환경과 따스한 가족들의 사랑 아래, 막 행복해지려던 찰나. 이 세계관의 최고 흑막이 그녀의 삶에 마지막 종말처럼 스며 왔다. “이렐 엘로랑스.” 바르칸 하 마쉬. 자신의 첫 아내를 죽이고, 가문을 멸망시킬 악당. 치명적인 독을 품은 양귀비꽃 같은 남자가 오싹하게 웃으며 청혼해 왔다. “첫눈에 반했어요. 부디 나와 결혼해 주
소장 12,000원
우림
애프터선셋
3.8(47)
“그래서 이렇게 어린애도 선 시장에 팔아넘기나, 궁금했지.” 이연서의 삶은 제 것이 아니었다. 그저 권력에 연을 대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위한 정략 도구. 또는 어머니 눈에만 예뻐 못내 자랑스러워하는 남자 형제들을 위한 제물. 그리고 지금 눈앞의 사내 역시 또 반복된 선 자리 상대였다. 메인뉴스를 늘 새로운 연예인과의 스캔들로 갈아치우는 용운가의 탕아, 정요한. “……결혼해 주시면 좋겠어요. 가정에 충실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 말을 꺼낼 때까
소장 3,000원
총 6권완결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총 240화완결
4.6(2,342)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700원
바리달
서커스
총 40화완결
4.3(100)
술탄의 덫 ⌜별은 밤을 찢고 나타나 영원한 새벽을 불러온다. 과거여, 조심하라. 미래는 오지 않는다⌟ “나는 재미없는 걸 싫어해. 사냥은 좋아하지만, 반항은 달갑지 않지. 너희들의 딸이 내 손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목소리에는 진심이 뚝뚝 묻어났다. 그는 타라 일족의 목숨을 손아귀에 쥐고 있었다. “가치를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내 자비를 낭비하지 않길 바란다.” 두 번은 주어지지 않을 테니까. 웃음이 섞인 목소리가 잔인하게
소장 100원전권 소장 3,700원
총 4권완결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화연윤희수
가하
3.0(3)
“보고 싶었어. 보니까 안고 싶어졌어. 당신이 갖고 싶어졌어, 진심으로.” ‘SW금융’의 본부장이자 ‘미래캐피탈’ 대표 이은유. 마이페이스에 일명 걸어다니는 조각 ‘걸조’인 그는 손자를 바라며 정자 강제적출까지 감행하려는 아버지의 닦달을 피하기 위해 선자리에 나온다. 한편, ‘이도동물병원’의 원장이자 어디로 튈지 예측불허한 성격의 서이도. 바람맞은 약속자리에서 이은유에게 맞선녀로 오인받고 계약결혼을 제안받는데……. 하루에 두 번 이어진 우연은
소장 3,500원
봄미디어
0
이은유, 결혼은 껄끄럽지 않은 상대와 서로의 생식 세포를 공유하는 것 일뿐. 거기에 사랑이니 육체적 탐닉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남자. 고지식하고 견고한 그의 결혼관에 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신, 동의 없이 덮칠 만큼 매력적이진 않아.” 그런데, 재밌다. 툭툭 건드리면 건드리는 대로 반응하는 서이도가. 서이도, 꽉 찬 서른. 마담뚜 배정인 여사의 화려한 역사에 오점을 남긴 불효녀. 첫사랑과의 로맨스에 사활을 건 그녀에게 느닷없이
러브홀릭
3.8(12)
"이은유. 결혼은 껄끄럽지 않은 상대와 서로의 생식 세포를 공유하는 것일 뿐, 사랑이니 육체적 탐닉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남자. 그런 그의 고지식하고 견고한 결혼관에 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신, 동의 없이 덮칠 만큼 매력적이진 않아.” 서이도. 꽉 찬 서른. 마담뚜 배정인 여사의 화려한 역사에 오점을 남긴 불효녀. 첫사랑과의 로맨스에 사활을 건 그녀에게 느닷없이 태클이 걸려왔다. “그래요. 저 궁합니다. 그것도 엄청 궁해요. 그
에피루스
3.7(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혹시 정자 필요해?” 정자라니? 무슨 정자? 그걸 왜 나한테 준데? 그거 가져서 뭐 하게? “난 난자가 좀 필요한데.” 매혹적으로 끝이 살짝 말려 올라간 은유의 눈매가 야릇한 분위기를 흘려냈다. “원한다면 해주지.” 뜬금없이 뭘 해준다는 말인지, 이것도 뭔가 의심스러웠다. “원하다니, 뭘요?” 그의 입술이 이도의 입술 위에서 닿을 듯 말 듯 위태하게 움직였다. “난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