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두괄 외 5명
텐북
4.5(71)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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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뽑는자판기
딜(Dill)
총 2권완결
4.6(1,830)
“자, 잠깐. 죽이지 마!” “…….” “나 아는 것 많아! 되게 똑똑해! 뭐, 뭐든 할 수 있어!” “…그래.” 시큰둥한 응대였다.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이런 호소를 지긋지긋하게 들어본 듯했다. 헨젤의 머릿속이 미친 듯이 돌아갔다. 살려면, 무엇이든 말해야 했다. “요리 잘해! 청소도 할 줄 알아!” “나도 잘해.” “나, 내가… 커흑…!” 살짝 힘을 주었을 뿐인데 숨이 콱 막혔다. 헨젤이 그의 소맷부리를 있는 힘껏 붙들었다. “네, 좆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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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우
로코코
4.3(2,079)
영국 밴드 ‘오버플로’ 해체 5주년을 맞아 모인 자리. 뜻밖에도 오버플로의 기타리스트, 이안이 그곳에 나타났다. 여전히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버리는 그가. ‘오늘 시간 있어?’ 그날 이후 담박하기 그지없는 문자로 며칠에 한 번씩 문정을 불러내는 이안. 혹시 그도 그때 일을 기억하는 걸까? “우리 카페엔 왜 가입했어요?” “찾을 게 있어서.” “뭘 찾는데요?” 이안은 으음, 하고 고민에 잠겼다가 내 눈을 빤히 들여다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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