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6(7)
1황자 필레오데스를 짝사랑하는 세를리아나. 필레오데스가 여동생 플로메리아와 살을 섞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그 사실을 알고 마음에 크게 상처 입은 세를리아나는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별장에 간다. 그곳에서 술을 진탕 마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호위기사인 아서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자신이 아서와 밤을 보낸 걸 알고 당황하지만 이내 아서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또 달콤한 밤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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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슈어
총 3권완결
5.0(1)
사냥꾼에게 붙잡혀 왕자 이헌에게 진상된 흰여우 한 마리. 그 여우에게 첫눈에 반한 헌은 ‘설’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어여삐 여긴다. 서로 마음을 나누며 지내길 몇 달. 헌과 설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긴 이별을 맞이한다. 그렇게 700년 후, 아름답고 고귀한 흰여우 앞에 오매불망 기다리던 헌의 환생이 나타났다. “나는 헌이 좋아. 헌이 무엇이었든 나는 헌을 좋아했을 거야.” 헌은 비아의 고백 아닌 고백에 다시금 얼굴이 빨개졌다. 세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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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본
에피루스
총 2권완결
3.4(15)
“남녀 사이에 우정이 존재한다!”를 10년 동안 증명해 오던 한준석과 유아람! 뭣 모르던 스물에 처음 만나, 볼꼴 못 볼꼴 다 본 서른에 이르기까지! 가족보다 더 가깝고, 우정보다 더 단단한 관계가 되었는데! 술김에 어처구니없는 밤을 보내기 전까지는……. “야, 밥 먹어! 너 김치찌개 좋아하잖아.” 밤의 역사를 새롭게 쓴 그다음 날 이건 뭐, 사랑의 밀어도 아니고, 원나잇에 대한 사과도 아니다. 그냥 ‘김치찌개’다. 새하얀 알몸 앞에 사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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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렌
나인
3.6(615)
“나, 나랑 자… 잘래?” 서정의 말에 이석이 자연스럽게 답했다. “오늘? 자고 가도 돼? 나야 좋지. 내일 학교 일찍 가야 돼서 안 그래도 비비러 왔는데 네가 기분이….” “그런 거 말고!”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섹… 섹스하자.” 12년의 마음을 온전히 보상받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니까 더 쉬운 쪽을 택할 것이다. 마음이 없어도 본능으로 충분히 가능한 그것. “이서정.” “응?” “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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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니
3.9(1,174)
그저 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었다. 목덜미에 코를 묻고 여정의 체향을 마구 흩뜨리고 제 것과 섞이게 하고 싶었다.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는 여정을 맛보고 싶은 욕구와 꽉 물고 놓아주지 않는 뜨거운 속살에 제 욕망을 밀어 넣고 싶은 짐승 같은 본능에 눈이 번들거렸다. 대책 없는 욕구에 잠을 잘 수 없었다. 눈앞에 자꾸만 여정이 그려졌다. 불면증은 여행의 후유증이 아니었다. 그걸 알면서 부정하고 싶었다. 애써 여행 탓을 하고 있었다. “윽.”
적청
로망띠끄
3.7(383)
절대 그의 취향이 아닌 여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를 무려 칠 년이나 짝사랑한 여자. 왜 바라보기만 하면서 고백은 하지 않을까……. 그것이 궁금해서 시작된 관계. 그한테 고백하게 하려고 그녀를 도발했다. 이규은, 그만 나한테 넘어오지? ▶본문 중에서 “오늘 밤 끝낼래.” “뭘요?” “내 오랜 짝사랑.” 현일이 미간을 찡그렸다. 규은은 힘없이 웃었다. 다신 현일을 보지 않을 생각이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눈치 빠른 현일이 그녀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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