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26)
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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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인
마롱
3.6(12)
“그만한 놈도 없어. 결혼해!” “할아버지! 미치셨어요?” 수백억 자산가의 손녀 은우에게 떨어진 할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명령! 국숫집 노총각 이태석과 결혼을 하란다. 은우의 처절한 저항은 끝내 묵살되고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결국 그녀는 노총각네 국수 가게로 향하는데……. “이태석 씨, 우리…… 결혼해요!” 8남매의 장남이자 국숫집 젊은 사장 이태석. 4년간 남몰래 바라보던 은우의 느닷없는 청혼에 당혹과 설렘이 교차하지만 끝내 고개를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