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필봉 외 3명
블레슈(Blesshuu)
4.3(32)
- 아내의 핸드폰(계필봉) 결혼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원규와 소연. 한 달 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원규는 우연히 소연의 폰에 온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소연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오해하고 마는데.... ""다리 더 벌려. 그래야 딴 새끼 좆이 드나들었는지 확인하지."" ""그런 적, 없, 하읏."" - 오, 해로운 남친(로하현) 남동생의 가장 친한 친구. 차진혁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 우리가 하룻밤을
소장 3,800원
엔횰
텐북
4.3(51)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소장 2,500원
추미자
동아
4.7(21)
※본 서적에 실린 작품들은 모두 해피엔딩이 아니오니 구매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배드엔딩에 익숙하다. 1. Kiss on the orbit #연예인 #평범녀 #동정녀 #능글남 #절륜남 아이돌 ‘올빗’의 멤버 ‘송재빈’을 등대 삼아 팍팍한 삶을 꾸려 나가는 송채빈. 덕계못 덕계못 누가 말했나, 채빈은 우연히 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지구 멸망까지 닷새를 남겨 두고. 2. 사란타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비밀연애 #신분차이
소장 4,300원
정감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26)
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7,000원
린혜
4.4(95)
“오늘부터 저 집 훔쳐보다가 나한테 걸리면, 변태라고 신고할 테니까 조심해요?” 불여우 같은 놈. 윤이서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무더운 여름 햇살과 함께 서곡으로 온 타향 손님은 바람처럼 내 곁을 머물며 문을 두드렸다. “그럼 내가 첫 번째겠네.” “뭐가 첫 번째야?” “선배한테 진 사람.” 왜 잔잔한 호수에 돌을 툭툭 던지는 것인지, 네 말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내 모습도 어색하기만 하다. “선배, 나랑 도망갈래?” “…….” “같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강부연
4.2(293)
“그만하자고. 너랑 나.” 첫 키스, 첫 여행, 첫 섹스, 첫 사랑. 5년간의 긴 연애. 더 이상 우리에게 ‘우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았다. 너, 그리고 나만 남았을 뿐. “……기억 상실증? 지금 장난하자는 거야?” 헤어짐을 고한 그 순간, 그녀를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한 강희는 과거의 기억으로 되돌아갔다. 우리가 만나 사랑을 키워 가던 그 시절로. “웬 꽃이야?” “떠올려 보려고 하는 중이야. 신윤수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내가 놓
소장 4,000원
윤재하
에버코인-오후
4.0(8)
“더 기다릴 수 있었는데, 빨리 나왔네.” 한 번 시작된 일은 되돌릴 수 없어. 인생이 잔인하게 속삭였다. 유독 단정하던 교복과 틈 없이 완벽한 슈트가 겹치는 순간, 12년 세월이 실감났다. “할 말이 뭐야?” “나도 잘 지냈어.” 내가 쫓기듯 도망친 그 시절에 서서 여전히 반짝거리는 차규일. 결코 달갑지 않은 재회. 아무리 고의로 무례해도, 그는 너무나 태연하다. “백서이 그대로네.” 변했다는 걸 스스로 잘 알면서도 도리 없이 그의 눈길에 사
소장 1,500원
너울 외 2명
탐
3.7(36)
<내기의 승자> 규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쩐지 함정에 빠진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흥분에 감싸인 몸은 이미 되돌릴 수가 없었다. 제 아래서 가늘게 떨고 있는 해주를 보며 재희가 흥분에 찬 표정으로 귓가에 속삭였다. “해주야, 네가 승자야. 빚은 이제 없어.” 고작 내기를 했을 뿐인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봄비에 젖다> 백타 낯선 남자와 가진 하룻밤 원나잇. 단지 스쳐 가는 원나잇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는 나를 이용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
소장 3,300원
최휘
라떼북
총 1권완결
1.0(2)
키우는 개는 믿어도 남편은 믿지 말라고 했건만, 그녀는 그 말을 무시했었다. 이런 건, 삼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나 느낄 법한 얘기일 뿐이라고. 하지만 남편 하나만 믿고 살아온 혹독한 대가가 ‘외도’라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아무리 남편의 뺨을 올려붙이고, 내연녀에게 폭언을 쏟아 부어도 분이 풀리지 않자 서린은 결국 폭풍우 속에 위험한 질주를 감행한다. 그러나 무슨 운명의 장난이었는지, 배신감과 좌절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고픈 서린의 극단적인 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찬연
나인
3.8(386)
8년째 꿔 온 지긋지긋한 악몽. 그러나 그 남자가 꿈에 나오기 시작한 후로, 그건 달콤한 꿈이 되었다. “조금 더 자주 날 여기로 불러 줄 순 없어?” “이게 네 악몽 아니었어?” “더 이상은 아니야.” 존재하지 않는 꿈속의 남자. 그를 사랑할수록 공허해지지만 그녀는 멈출 수가 없다. “꿈속에서 널 만나게 될까 봐 항상 예쁜 잠옷을 입고 잠이 들어.” 너무도 현실 같은 꿈. 그리고 선명하게 느껴지는 그 남자. 그를 없는 셈 칠 수 있을까? 그런
소장 3,500원
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