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율
말레피카
3.8(37)
예뻐서 갖고 싶었어. 그래서 가졌어. 그게 나쁜 건가? 원하면 갖는 거지, 난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놈이야. 인생살이 힘든 거 없이 아주 편하게 살아가는 남자, 이정열. 친구가 100번 찍어서 넘어왔다는 여자를 소개했다. 백목련처럼 하얗고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이고 예쁜 윤은호. 첫눈에 반했나 보다. 갖고 싶어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빼앗았다. 근데 이 계집애, 참 독한 면이 있어서 마음을 안 연다. 침대 위에서는 잘도 넘어오는데
소장 3,300원
이소설
도서출판 윤송
3.8(9)
신부가 결혼을 원치 않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너무 무표정한 신부 때문에 신랑은 신부대기실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신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랑이 들어갔으나 진정은커녕 불난 집에 부채질만 하게 된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우는 신부가 있는 신부대기실에 초대받지 않은 남자가 들어선다. 사랑했지만 엇갈린 수아와 진현. 그리고 수아를 신부로 맞이하려는 규창. 엇갈리는 세 사람의 행방을 다룬 로맨스.
소장 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