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복
다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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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이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인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대학생들의 데모가 한창이던 1980년대 후반. 적당히 유복한 집안에서 적당히 행복했던 여자 여애는 집을 나와 시위대 속에 끼어들었다가 쓰러지고 만다. 그녀를 구한 것은 가난한 대학생 형우. 여애는 일부러 소지품을 몰래 다 버린 채 기억상실을 가장해 형우의 자취방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누드모델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여애는 어느 날 갑자기 떠나버렸다
소장 2,500원
하타
누보로망
총 2권완결
3.5(4)
“2년 전에, 사고가 났어요.” 사고는 혜원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갔다. 기억도 잃었고, 제대로 걸을 수도 없게, 그리고. “그리고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어요. 다른 소리는 들리는데, 사람 목소리만.” 목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던 혜원. 어느 날, 목소리가 들리는 유일한 사람과 만난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