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화
마롱
3.7(31)
“살려 주면 넌 내게 어떤 보답을 하겠느냐.” “제 목숨을 드리겠습니다.” 청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이령. 그의 손에 제 목숨을 쥐여 주는 대가로 이령은 청죽원의 살수, 독화로 피어난다. “오늘부터 아가씨를 모시게 될 칠영이라고 합니다.” 꽃이 된 그녀에게 내려진 그림자, 칠영. 무뚝뚝하면서도 살뜰히 그녀를 보살피는 사내. 이령은 자꾸만 칠영이 신경 쓰인다. “네 목숨이 내 것이니, 네 몸도 내 것이다.” 목숨을 빚지고 보은을 해야 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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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다옴북스
총 4권완결
4.0(1)
“이렇게 된 이상 마마께서 임금이 되어주셔야겠습니다.” 임금이 될 수 없는 조선의 세 번째 왕자 막동, 고려의 마지막 왕자 왕윤, 조선의 하늘이라는 무녀, 여기에 또 한 사람, 조선의 임금이 될 세자. 억수처럼 눈이 내리는 날 밤, 이들은 운명처럼 만나 얽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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