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이슬
블라썸
총 3권완결
4.9(12)
가수를 꿈꾸다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이후 25년간 구천을 떠돌던 정수이. 그녀는 어느 날, 자살로 생을 마감한 B급 연예인 임유나의 몸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루라고 하늘에서 기회를 주신 걸까? 하지만 임유나의 상황은 암담했다. 딸을 돈줄로만 생각하는 엄마, 꼭두각시 취급하는 소속사 대표, 그리고 골 빈 연예인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의 시선. 그러나 모두 잘못 걸렸다. “나, 이태원 007 킹클럽에서 날렸던 천상의 목소리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유백화
필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